담배 소송 항소심 선고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10여 년 동안 담배로 인한 질환으로 지출된 건강보험 의료비가 41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세계은행과 함께 수행한 연구에서 최근 11년 동안 직·간접 흡연으로 인한 건보 의료비 지출을 40조 7천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기간 흡연율은 낮아졌지만 관련 의료비는 지난 2014년 2조7천932억 원에서 10년 만에 69% 급등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흡연 관련 의료비가 4조 6천억 원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82.5%가 건강보험 재정에서 부담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군 별로 보면 암 관련 의료비가 14조 원으로 전체의 35.2%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폐암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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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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