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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 달러" vs "1만 달러"...비트코인 ’엇갈린 시선’ 이유는?

2026.01.08 오전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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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폭락하며 10만 달러 선이 무너진 비트코인을 두고 새해 전망이 다시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최대 19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기대와 추가로 급락할 것이란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엇갈리는 이유는 뭘까요.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12만5천 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찍었던 비트코인은 최근 뚜렷한 방향 없이 등락을 반복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누군가는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보고 다른 누군가는 더 큰 변동성의 전조로 받아들입니다.

이런 혼재된 시각의 배경으로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지목합니다.

[멜리사 브라운 / 심코프 투자결정 리서치 총괄이사 : 시장은 위험 선호와 위험 회피를 오가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근본적인 변동성을 보여줍니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낙관론자들은 기관 자금 움직임에 주목합니다.

JP모건과 씨티그룹은 올해 비트코인이 17만~19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과 기업들의 보유 전략이 가격을 떠받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비트코인을 금과 유사한 대안 자산으로 보는 시각도 여전합니다.

[콴틴 마이 / 웨스트포인트 골드 CEO : 비트코인과 금이 상징하는 것은 정부가 발행하지 않는 비법정 통화에 대한 막대한 수요입니다.]

비관론자들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인플레이션과 시장 불안 속에서도 주식처럼 흔들렸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대니얼 알트만 / 하이일드 이코노믹스 분석가 :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암호화폐가 자산 가치를 안정적으로 지켜준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친 가상자산 기조와 제도권 편입 같은 정책 환경 변화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대니얼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글로벌기술리서치 총괄 : 지금은 비트코인의 새로운 황금기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규제가 완화되는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봅니다.]

결국 전망이 갈리는 이유는 제도권 자산으로 자리 잡아 가는 과정으로 보느냐 아니면 여전히 변동이 큰 위험자산으로 보느냐의 차이 때문입니다.

10만 달러가 무너진 지금,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그 정체성을 시험받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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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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