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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에 독" 협박글 올린 촉법소년...경찰에 덜미

2026.01.08 오후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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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이름을 도용해 온라인에 허위 테러 협박 글을 올린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정수기 대여 회사 홈페이지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 정수기에 독을 탔다며 허위로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은 온라인 메신저 앱 ’디스코드’ 대화방에서 알게 된 해당 고등학교 재학생 김 모 군의 이름을 도용해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군이 활동한 대화방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13차례에 걸쳐 폭파 협박 글을 작성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등학생이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 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A 군이 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인 점을 고려해 사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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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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