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지배가 상당히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공개된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를 정치적으로 지배하는 현 상황이 1년 이상이 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훨씬 더 길어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해 막대한 원유를 채굴하게 될 것이라면서 원유 통제권을 바탕으로 베네수엘라 재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미 베네수엘라의 제재 대상 원유를 확보해 미국을 위해 수익을 내기 시작했지만 쇠퇴한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되살리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모든 것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과 관련해서는 켄터키주의 군 시설에 마두로 대통령이 머물던 카라카스 단지를 복제한 훈련 시설을 만들었다고 공개하면서 자신이 침투 병력의 훈련 과정을 지켜봤다고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지미 카터의 재앙으로 끝날까 봐 걱정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미 카터의 재앙’은 미군이 지난 1980년 4월 이란에 억류된 미국인 인질 52명을 구출하려다가 실패한 사건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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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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