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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해 10월 무역 적자 294억 달러...수입 감소로 16년 만에 최소

2026.01.09 오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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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 관세 여파로 지난해 10월 미국의 무역 적자가 16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미국의 무역 적자 규모가 294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88억 달러, 3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자 규모는 지난 2009년 6월 272억 달러 적자 이후 16년 만에 가장 작았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84억 달러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수출이 3,020억 달러로 전월 대비 78억 달러, 2.6% 증가한 가운데 수입이 3,314억 달러로 전월 대비 110억 달러, 3.2% 감소한 게 적자 축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이는 내수와 투자, 소비가 식어서 수입이 급감했기 때문인 데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경기 침체 직전에 무역 적자 감소 현상이 있었던 만큼 위험 신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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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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