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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곳곳 화재...비닐하우스 화재로 1명 사망

2026.01.22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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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전역의 한파주의보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승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비닐하우스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비닐하우스를 살피고 있는데요, 오늘(22일) 새벽 6시 20분쯤 경기 시흥시 방산동에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70대 남성 A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이곳에 머물러 온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22일) 새벽 5시 20분쯤 경기 양주시 남면에 있는 금속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공장에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고, 공장 1개 동이 불에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꽃이 보인다는 인근 군부대의 신고를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앵커]
한파로 인해서 계량기 동파 사고도 잇따랐다고요.

[기자]
네, 서울시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계량기 동파가 16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관 동결은 발생하지 않았고, 한랭질환자 등 인명피해도 다행히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한파 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되자 지난 19일 1단계 근무명령을 내리고,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 쪽방 주민 등 취약시민 2만2천여 명을 돌보고, 한파 응급대피소 69곳과 한파 쉼터 57곳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낙상사고와 난방기구 화재,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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