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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강원지사 출마? 하루에도 출마 요청 전화만 50통...우상호? 장점 많지만..."

2026.01.22 오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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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강원지사 출마? 하루에도 출마 요청 전화만 50통...우상호? 장점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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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01월 22일 (목)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 코스피 5000시대도 좋지만 코스닥 3000 가야
- 강원지사 출마? 하루에도 50통씩 '출마 요청' 전화와
- 강원지사 출마, 국가와 당이 원하는지 봐야
- 우상호와 소주 한 잔 할 때 올 것...경력직인 내가 일 잘해
- 민주-혁신당 합당, 언젠가 왔을 사안...지금이 적기인지는 다른 문제
- 합당해도 운영 쉽지 않아, 선거 후보자 많아지면 조정 어려워
- 이혜훈 논란? 李대통령 통합의 정치 보여줘, 청문회는 진행해야
- 이혜훈, 국민 설득 못하면 스스로 결단해야...李에 짐 되면 안돼
- 검찰개혁,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예외적인 부분 명확히 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민주당에서 이례적인 강원도의 3선 국회의원 전 국회 사무총장 그리고 강원도지사까지 역임했지만, 지금은 교수 자리 타이틀을 갖고 계신 이광재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광재 : 안녕하세요.

◇ 김준우 : 방송에 자주 뵙지는 못하는 것 같은데, 나와주셔서 일단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근황부터 여쭤보면 예전에도 싱크 탱크 계시면서 큰 그림 그리시는 걸 되게 좋아하셨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여러 큰 얘기들을 많이 하셨잖아요. 그래서 요즘 이야기들을 유튜브 쪽에서 풀고 계신다고요? 짤막하게 홍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광재 : 토마토 TV의 이광재의 ‘끝내주는 경제’인데요. 제일 중요한 건 경제잖아요. 일자리, 경제 성장 그걸 주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요즘 경제 프로그램을 주로 하시고 제가 검색해 봤던 이광재 PD 이런 이름으로

◆ 이광재 : 패러다임 디자이너가 정치권의 낡은 정치를 때려 부셔야 된다. 왜냐하면 국민들이 살기 힘들잖아요. IMF 때보다 힘들다고 하잖아요. 새로운 경제를 만들어야 된다. AI 경제에 성공해야 된다 이거죠.

◇ 김준우 : 체감 경기는 그렇게 좋지 않지만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5천을 오늘 뚫었습니다. 뭔가 K자형 성장, 양극화 이런 얘기들 많이들 하시는데, 교수님 보시기에는 이 상황 어떻게 진단하는 게 맞습니까?

◆ 이광재 : 첫 번째로는 긍정적인 측면은 반도체 AI 시대가 오면서 반도체 랠리에 들어섰다.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가 순이익이 올해 100조원 넘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게 되면 상법 개정안 같은 것이 지배 구조 부분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죠. 문제는 이 코스닥이 3천을 가야 합니다. 코스닥이. 왜냐하면 미국은 나스닥이 미래잖아요. 결국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IMF를 극복했던 거는 네이버, 카카오 이런 것이 나오면서 돌파한 거거든요.

◇ 김준우 : 그때는 다음이죠. 벤처투자

◆ 이광재 : 지금의 코스닥 3천을 가야 AI 시대에 미래의 신기업이 나오는 게 새로운 길을 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자리도 늘어나죠.

◇ 김준우 : 그게 AI는 데이터센터도 그렇고 AI 늘어나서 현대자동차도 주가는 오르지만, 그 로봇 때문에, 일자리는 안 느는 거 아니야 결국은 고용 없는 성장으로 가는 거 아니야? 기업의 가치는 올라가지만 사람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될까? 이런 의문을 품는 분들도 있잖아요.

◆ 이광재 : AI라는 부분에서 뒤처지면 끝나는 거고, AI에서 성공하게 되면 이건 세계적인 플랫폼을 누가 갖느냐에 따라 가지고 부가가치가 늘어난 거기 때문에, 여기서 승부를 걸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AI에서 아까 말씀하신 어려워지는 부분, 디스토피아적인 측면에서의 소득을 어떻게 지켜 나갈 건가. AI의 소득이 이 성장이 국민의 소득으로 어떻게 갈 건가. 그 시스템을 새로 짜야 된다고 봅니다.

◇ 김준우 : 최근에 대통령이 묘한 얘기를 한 게 있는데, 용인 산단 반도체 AI 하니까 삼성 하이닉스 뭔다고 하니까, 호남에서 우리 쪽에 보내달라고 했더니 그걸 어떻게 국가가 하냐. 송전탑 문제는 쉽지 않을 걸? 이런 이야기를 하신 거잖아요.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강원도에 있는 삼척에 있는 석탄 발전 이런 것도 송전탑 문제 때문에, 충분하게 못 오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 이광재 : 그렇죠. 삼척 강릉에 있는 발전소가 송전 댐에 2천억씩 적자가 나거든요. 거기에다가 데이터센터를 두면 송전선로가 없기 때문에, 이익이 많이 나게 되고, 우리 삼척 같은 경우에는 냉렬 -160도가 있으니까, 그거는 아주 차갑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것이죠. 우리가 전기가 있는 곳에 제조업과 데이터센터를 둘 필요가 있고, 용인은 용인 나름대로의 전략적 투자를 해야 되고 그것이 함께 할 때 용인도 살고 지방도 살지 않을까요?

◇ 김준우 : 강원도나 호남이나 현재 전력 다소 남는 지역들에 일자리가 갈 수 있도록, 그럼 정부에서도 뭔가 안배를 하고 여러 가지 것들이 필요할 텐데 강원도 얘기 나왔으니까, 강원의 아드님 아니십니까?

◆ 이광재 : 우리 아버님 함자가 강자 원자시죠.

◇ 김준우 : 예전에 처음 지방선거 출마할 때 그걸 항상 TV 토론에서 시작으로 할 때 했던 게 기억에 남는데, 계속 얘기는 있습니다. 본인은 아니라는 소문도 있고, 왜냐하면 지난번에 낙마하셨지만 분당으로 출마를 하셨는데, 다시 강원도에서 호출이 되냐. 이렇게 얘기하면 어폐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2의 김두관이랄까. 경남지사를 갔다가 김포로 왔는데. 다시 경남에서 콜을 해서 내려갔잖아요. 그래서 이광재 지사님에 대해서 강원도에서 다시 호출이 있다는 얘기도 있고, 여론조사도 실제로 막 돌아가더라고요. 1 대 1 대결에서 우상호 대 김진태, 이광재 대 김진태 이런 게 있는데, 스코어는 나쁘지 않습니다. 본선 경쟁력이나 오히려 가장 뛰어나 보이는 데이터들도 있는데, 시간을 많이 드렸습니다. 무슨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 이광재 : 하루에도 전화가 한 50통씩 강원도에서 오는 것 같아요. 출마해 달라고. 제가 강원도에 자주 가지도 않았는데, 여론조사에서 김진태 지사보다 한 12.5%, 10% 이상 이기잖아요. 그런 조사들이 나오던데, 강원도민들에 각별히 감사를 드리죠. 은혜를 갚아야 되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한테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23살에 저를 보좌관 쓰면서 ‘비서실 구성에 전권을 주겠다.’ 나는 정치를 잘 모르는데,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달라고 말씀하셨는데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있는데, 현재 국가와 당이 내가 어디 서 있는 것을 원하는가. 나는 그게 더 중요한 거 아닌가 싶어요.

◇ 김준우 : 알 듯 말 듯한 이야기인데, 해석을 하기 전에 밝히셨기 때문에 제가 이야기를 합니다. 오마이뉴스가 의뢰하고 리얼미터가 조사해서 올해 1월 9일부터 1월 10일까지 강원도 18세 남녀 800명에게 무선 가상번호 100%로 진행한 무선 자동응답 조사 방식.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여기서 우상호 47% 김진태 36.8%, 이광재는 48.6%, 37.4% 이렇게 해서 격차가 조금 더 11.2% 정도 나는 걸로 나왔고요.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1위 이광재 29.4%, 2위 우상호 24.7%, 없음 25.8%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우상호 정무수석은 자리까지 던지면서 출사표를 던진 거 아니겠습니까? 같은 대학 선후배시기도 하고 오랜 인연이 있는데, 두 분이 소주 한 잔 하셔야 되는 타이밍 아닌가요?

◆ 이광재 : 소주 한 잔 할 때가 오겠죠. 우상호 선배도 장점이 많은데, 이건 도지사라고 하는 거는 행정일이잖아요. ‘누가 일을 잘할 건가. 누가 경제를 살릴 건가.’가 결국 핵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준우 : 자신 있다는 얘기로 들리기도 하고요.

◆ 이광재 : 이광재가 일은 잘하죠.

◇ 김준우 : 그렇습니까? 주저하지 않으시니까, 그러면 출판기념회 소식만 기다리면 그쪽에서 삽을 떴구나 라고 저희가 보면 되는 거군요. 우상호 정무수석 시절에 한 번도 안 나오셔가지고 저희가 사감은 없습니다만, 우상호 전 정무수석 언제든지 출연하신다면 저희 출연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자체에 대한 본인의 거취 문제도 있지만, 5극 3특 중에 하나가 강원도고, 그러면 말은 특인데 특이 정확한 전략이 있는 거예요? 법에는 지역에 특화된 어떤 것들이 있지만 여전히 특별자치도라고 하는 것이 갖는 의미가 살고 있느냐에 대한 물음표가 있거든요.

◆ 이광재 : 지난번 제가 국회의원 시절에 강원도 출마하라고 할 때 그건 떨어지는 게 확실하거든요.

◇ 김준우 : 그렇죠. 대선 직후에 있는 지방선거니까

◆ 이광재 : 송기헌 국회의원은 막 울면서 ‘정치권 의리 없는 데다. 너만 떨어진다.’고 했는데, 그래서 저도 알잖아요. 그래서 제가 민주당의 강원도민들에게 특별자치도를 해 줘라. 선거 전에 그걸 얻어냈는데, 특별자치도는 무늬만 특별자치도거든요. 이번에 완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하나는 수도권 2천만 하고, 강원도하고 마치 일본하고 유럽처럼 수도권 전철망을 연결시키면 달라지는 측면이 하나 있어요. 그래서 출퇴근이 가능하게,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강원도 산이 71%거든요. 국가 땅이 50%예요. 그러면 다른 나라 같은 경우에는 국가가 소인을 하더라도 운영은 지자체한테 줍니다. 그럼 만약에 강원도가 무려 71% 산에서 50%의 국가가 갖고 있는 걸 강원도가 운영해 나간다면 훨씬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고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으로 전환될 수 있겠죠. 그리고 강원도는 한강도 물을 주고, 낙동강도 물을 주잖아요. 그런데 상수원 보호 구역 때문에 너무 힘들거든요. 그러면 특별한 희생이 있으면 특별한 보상이 있는 특별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 거와 관련해서 경제를 획기적으로 살릴 수 있는 시스템, 특별자치도. 이거는 제가 연구해 둔 게 있죠.

◇ 김준우 : 그렇군요. 춘천시와 강원 FC의 갈등 이런 문제도 관심이 있긴 한데, 너무 사이드 한 거라서 더 질문을 하지 않겠습니다. 영동, 영서 문제 원주 삼각으로 돼 있어서 지역별로 특화되는 방식이 늘 필요하고 그렇습니다. 접경 지역은 자꾸 국회의원 지역구도 늘어지고 대표성이 떨어지는 문제라든가, 그다음에 군 인력이 줄어들어서 그 지역의 경제가 더 사라지는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현안별로 푸실 문제가 많은데.

◆ 이광재 : 접경 지역의 부분에 있어서는 안보를 책임졌는데, 너무 규제가 많았잖아요. 군사시설 보호구역 때문에, 그런데 군이 떠난 땅이 너무 많아요. 그 부분은 저희가 100년간 임대해서 지자체에 줘야 된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군인들을 현지에 주민으로 해 놓으면 15만 명 이상 되면 국회의원 숫자를 하나 늘릴 수 있잖아요. 제가 국회의원 할 때 원주에 연세대학하고 상지대학 학생들을 주소지 이전을 해 가지고 국회의원은 두류 된 적이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정치적인 힘도 키워내고, 군이 떠난 자리에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것. 이걸 남북협력기금에서 살 수도 있고, 이렇게 해서 접경 지역을 확실히 살리는 그런 특별한 희생이나 특별한 보상, 특별법이 이번에는 전면 개정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일반 시민으로서 생각하면 올림픽에서 오히려 상처만 남았다고 보시는 거나 세금을 낭비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을 수 있고, 레고랜드도 성공적이지 않아서 컨벤션 산업에만 몰두하지 않는 다종다기한 산업 경쟁력 있는 정책들 많이 준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드리고요. 어려운 현안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합당. 갑자기 뜬금없어서 난리인데, 어떤 이유,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 이광재 : 아마 선거 전에 두 진영으로 후보가 나눠서 내면 선거가 어렵지 않을까, 아마 이런 것 때문에 발표를 한 건 아닌가 싶고요. 결국 이건 전당원 투표를 하게 돼 있잖아요. 투표에서 결정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준우 : 절차적으로 너무 갑자기 깜짝 쇼로 했다는 비판들을 민주당 의원들이 되게 많이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이런 거는 깜짝 쇼일 수밖에 없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 이광재 : 아마 합의가 조국 교수하고 어느 정도 얘기가 되지 않고는 발표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나 중요한 거는 이건 전당원 투표에요, 합당 문제는. 아마 프로세스에서 진통도 있을 거고 합리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결국은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죠.

◇ 김준우 : 어쨌든 정치인으로서 리더로서 자기 입장이 있을 거 아닙니까? 당원들의 입장을 따라가는 팔로우만은 아니잖아요, 이 정치가. 그래서 교수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이거는 결국은 와야 할 미래라고 보십니까?

◆ 이광재 : 조국혁신당하고 결국은 통합이 언젠가는 와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이 과연 적기인지는 그거는 다른 문제죠.

◇ 김준우 : 그렇군요. 다음 총선 전에는 될 것 같다고 다들 이야기를 했는데, 지방선거는 넘어가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그럼 이거를 그렇게 결단한 거는 정청래 대표가 어떤 다른 정치적 승부수다. 이렇게 앞에 패널들이 와서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 이광재 : 그것까지는 모르겠고 아마 이번에 12석을 가지니까, 국회 운영도 쉽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더군다나 선거를 많이 내면 선거라는 게 한 표 한 표가 아쉽거든요. 더군다나 지방선거는 후보자가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조정하기가 어려워요. 그런 측면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데, 당하고 충분히 상의를 했느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당내에서도 의원들 얘기를 많이 듣고 있죠.

◇ 김준우 : 그러면 아직 조금 이른 것 같다고 아까 의견을 얘기해 주셨는데, 그렇게 보시는 이유는 그냥 너무 조정할 게 많아서?

◆ 이광재 : 조국 교수하고 꽤 많이 얘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아마 당 지도부하고가 어느 정도 얘기가 됐는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 김준우 : 잘 안 됐다고 그러더라고요. 비서실장도 바로 직전에 알았다고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요.

◆ 이광재 : 거기까지는 모르겠어요.

◇ 김준우 : 그런데 조금 서두르는 감이 있다 이런 얘기신가요?

◆ 이광재 : 지도부하고는 비밀로 하죠. 이게 사실은 비밀이 없잖아요. 그래도 발표 전에 얘기해 줬으면

◇ 김준우 : 발표 20분 전에 얘기했다고 그러던데요.

◆ 이광재 : 거기까지 모르겠네요.

◇ 김준우 : 더 어려운 광주·전남도 통합하고, 대전·충남도 통합한다는데, 그거에 비해 훨씬 사이즈가 작은 두 당이 그렇게 보면 쉽지 않나요?

◆ 이광재 : 아니죠. 광주·전남 너무 잘한 거라고 생각해요. 대전·충남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얼마 전에 전라남도 정책고문이었거든요. 강의하러 갔었는데, 제가 한 7년 전에 전라남도가 먹고 살 길은 전기의 시대가 옵니다. 블루이코노미 시대가 옵니다. 그래서 AI 데이터센터 기업 도시를 해달라. 광주까지 철도를 1시간에 가게 해달라. 이런 게 대체로 됐어요. 그래서 고맙다고 김영록 지사가 연락이 와서 갔었는데, 그 광주·전남 분들은 기대가 있더라고요. 그런 통합이 빨리빨리 이으면 좋겠어요.

◇ 김준우 : 알겠습니다. 민주당의 곤혹스러운 이름들이 김병기, 강선우, 김경 이런 이름들이었는데, 일단은 당적에 다 벗어났고 마지막 남은 현안이 내일 있을 이혜훈 후보자 청문회입니다. 계속 청문회는 하게 해줘야 되지 않냐. 이렇게 이야기를 청와대에서는 계속하고 있는데, 일부 소장파 젊은 의원들은 자격 없다. 김상욱 울산의 김상욱 의원이라든가 대전의 장철민 의원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교수님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이광재 :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출신의 의원을 장관으로 얘기한 거는 매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니까, 통합의 정치죠. 그러나 이혜훈 후보는 청문회라는 벽을 넘어야죠. 언론에 나오는 걸로 봐서는 만만치 않아 보이거든요. 그런데 국회는 국회의 자기 역할을 해야죠. 청문회를 해 봐야 되고, 거기서 국민들을 설득하면 그냥 가는 거고, 만약에 국민들의 설득이 안 된다고 하면 이혜훈 후보자 스스로가 대통령에 짐이 되지 않도록 결단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러나 청문회는 해야 되는 거죠. 왜냐하면 대통령은 대통령의 권한으로서의 장관을 지명한 거고, 국회는 국회에서 청문회를 해야 되는 거고, 이혜훈 후보자는 자기가 청문회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없을까는 필터링은 해야 되는 거죠.

◇ 김준우 : 알겠습니다. 하나 여당 내 쪽 작지 않은 쟁점이라고 보는데 보완수사권 문제 있지 않습니까? 이번 주에도 민주당에서 찬성, 반대 패널 각 3인을 부르고, 정청래 대표랑 한정애 정책위원장이 앉아가지고 몇 시간 공청회도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아예 얘기를 했습니다. 예외적인 몇몇 경우 공소시효 임박이랑 이런 정도는 보안 쇼크를 유지하자고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여전히 원칙 얘기하는 의견도 민주당에서는 꽤 많은 것 같습니다.

◆ 이광재 : 아마 이번에는 검찰 개혁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보고요. 이건 명확하게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본의 사례를 보게 되면 일본 동경 경시청, 경찰한테 힘을 실어줬다가 이거 문제가 있구나. 동경지검 특수부에 갔다가 이쪽은 힘을 실었다, 이것도 문제가 있구나 이런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검찰 개혁에 힘을 실어주는 게 맞고요.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하는 예외적인 경우가 보편적인 경우가 되면 하나마나잖아요. 그런데 예외적인 부분을 명확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렇게까지는 아마 이것도 검찰 개혁에 이렇게 백래시가 올까 봐, 역효과가 있을까 봐, 염려하는 통치 어떤 자의 책임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걸 배신자 프레임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이야기들이 있는 거 같아서요.

◆ 이광재 : 제도 부분에 있어 가지고는 치열한 토론을 해야 되는데, 이번에는 내란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주 단호할 필요가 있고, 검찰 개혁 부분에서는 한 번 큰 강을 건널 필요가 있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오늘 교수님과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광재 : 네, 이광재 끝내주는 경제 많은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준우 :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였습니다.

◆ 이광재 : 고맙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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