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병민 "오세훈, 앞으로도 '尹절연' 주장 계속할 것...분명히 선 그어야"

2026.01.26 오후 08:55
이미지 확대 보기
김병민 "오세훈, 앞으로도 '尹절연' 주장 계속할 것...분명히 선 그어야"
AD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 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01월 26일 (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4부에서는요, 서울 정무부시장이죠. 김병민 부시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병민 :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준우 : 네. 오랜만에 뵙습니다. 흰머리가 더 느신 것 같고. 서울 시정을 위해 고생하시는 게 더 많으신 건가요?

◎ 김병민 : 보는 분들마다 흰머리가 늘었다는 얘기를 많이 하네요.

● 김준우 : 컨셉으로 이제 잡으시는 건가요?

◎ 김병민 : 네. 요즘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시장 후보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그래서 정말 많은 분들이 하루에 ‘1일 1 서울시 비판’을 하셔 갖고 대응을 하다 보니 흰머리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사실 저희 서울시장 출마하신다는 민주당 정치인들 많이 모셨거든요, 이 자리에. 박주민, 박홍근 의원도 있고. 서영교 의원, 박용진 의원, 김영배 의원 또 제가 누구 빼먹었나요? 전현희 의원. 뭐 하여튼 워낙 많으셔 가지고 한 일곱 여덟 분 되고, 홍익표 의원이 얘기가 있었는데 정무수석 가셔가지고 다행히 저희 인터뷰 부담이 좀 덜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분량적으로 민주당 정치인만 본의 아니게 많이 할애를 했고, 국민의힘 정치인은 할애를 못해 드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마음으로 균형을 위해서 우리 김병민 부시장 모셨는데.

◎ 김병민 : 고맙습니다.

● 김준우 : 요즘 민주당 정치인들이 주로 비판하는 부분 중에 부동산 정책 얘기가 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공급 얘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 신통기획했지만 신통치 않았다, 그렇게 신속했느냐, 그렇게 많았느냐라고 하는 부분에서 별반 영향을 못 보여준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을 좀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반론하고 계세요?

◎ 김병민 : 지난번에 박주민 의원님도 나와서 얘기하셨던 것 들었고요. 그때 아마 우리 앵커님께서 기회를 주겠다, 언제든 나와라 하신 얘기 듣고 바로 전화드렸습니다.

● 김준우 : 공정 방송입니다. 저희는.

◎ 김병민 : 부동산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시민 여러분들이 바라보실 때 어디서부터 부동산이 문제가 있고 꼬였을까, 이렇게 고민들을 하시잖아요. 다들 보편적으로 생각하시는 건 이재명 정부 들고 세 번의 부동산 대책이 나옵니다. 첫 번째 6.27 대책이 나왔죠. 6억 원 이상 대출 규제를 하는, 규제 정책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이재명 대통령은 좀 다를 거야, 과거 성남시장 경기지사 시절을 봤을 때 충분한 공급에 인센티브를 주겠지, 민간을 죄악시하진 않을 거야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9.7 대책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9.7 대책이 공급 대책입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9.7 대책에서 민간 중심의 공급 대책은 거의 들어가 있지 않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상 서울의 부동산값이 급등하기 시작하거든요. 이런 상황들을 겪고 나니 정부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규제 정책, 공급 대책 약이 없으니까 10.15 대책이라고 하는, 서울 전체를 다 토지로 묶게 된 또다시 규제 정책을 쓰게 된 거죠. 그리고 나서도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인데, 서울의 부동산은 안정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정부가 감내해야 될 부동산 대책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하니까, 갑자기 느닷없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통 기획이 신통지 않은 거야, 이런 식으로 비판하시는 건 참 받아들이기 어렵다라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그런데 모아타운 얘기도 있었고, 나름 오세훈 시정에서 부동산 공급을 위한 여러 가지 기획들이 있었잖아요.

◎ 김병민 : 신속 통합 기획, 모아타운, 모아주택. 이런 대표적인 주거 공급 대책들이 있죠.

● 김준우 : 그런데 그냥 시민들 보기에는, 별건 모르겠고. ‘왜 그동안 여의도 50년 된 아파트 삽 하나 못 떴을까’, 예를 들면 이런 생각은 가질 수 있잖아요. 개별 조합에서 조금 더 욕심을 부렸을 수도 있고. 민간은 민간에 대한 혜택을 오세훈 시장 때는 박원순 시장 때보다 좀 더 많이 열어주려고 했는데, 더 많은 걸 요구해서 오세훈 시정조차 들어줄 수 없는 조합의 욕심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경우들도 좀 있나요?

◎ 김병민 : 굉장히 많은 부분들을 서로 상호 조율, 조정해 가면서 하는 거죠. 예를 들어 박원순 서울시장 때는 서울에 35층 룰이라는 게 있었어요. 아파트 이 이상 짓지 마라고 하니까 충분한 사업성이 나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짓지 못하는 곳들이 많았는데. 이런 것들을 오세훈 서울시장 들어오고 나서 다 없애버렸습니다. 굉장히 많은 민간의 자율권을 줬고, 또 그렇다고 자율권을 주는 만큼 무조건적으로 민간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거기에 충분한 공공 기여를 바탕으로 시민들한테 혜택이 공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틀을 만들었죠. 민주당의 비판의 요지 중에 이런 게 있어요. 신통기획, 모아타운을 한다고 그랬는데 왜 제대로 착공하는 것조차 없냐 이렇게 비판하는데. 이거 참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얘기라는 점들을 다시 한 번 설명드릴게요. 정비 사업이라는 건 처음에 정비 구역을 지정하고, 그다음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고, 그리고 나서 착공하고 분양하고 준공하게 되는 긴 시간을 거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들어와서 21년에서 25년 한 4년 정도 되는 기간 동안 구역을 지정하는 것. 재개발 재건축의 시장은 정비 구역을 지정해야 지금부터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되는 거거든요. 이 구역을 지정한 곳만 24만 호가 돼요, 재개발 재건축이. 모아타운은 4만 호가 되고. 그리고 그러면 왜 착공한 게 없냐 이렇게 또 주장을 하는데. 구역을 지정하자마자 착공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단계, 단계라는 게 있는 건데. 그럼 오세훈 서울시장 임기였던 21년에서 25년까지는 착공한 게 한 건도 없냐, 이런 방식의 주장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 5년의 기간 동안 재개발 재건축이 6만 9천호를 착공을 했고요. 모아주택은 2천호, 그리고 준공 이제 모든 것들이 착공이 돼서 실제 건축물이 완공이 된 거는 재개발 재건축이 10만 호가 준공이 됩니다.

● 김준우 : 그런데 준공된 거는 또 그 전 박원순 시장 때 착공한 것들도 좀 꽤 많이 포함될 것 같은데.

◎ 김병민 : 준공이라는 건 그 이전부터 왔던 것이고, 착공이라는 것은 그 이전에 있었던 단계들을 밟다가 잘 준비가 안 됐던 것들을 정비한 것들도 있고, 차곡차곡 쌓여왔던 것도 있죠.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역을 지정했는데 너 구역 지정한 게 왜 착공이 안 돼? 이렇게 얘기하는 건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시작하기도 전에, 한참 막 준비하는 기획 단계가 있는데 왜 청취율이 제대로 안 나와, 이렇게 항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서.

● 김준우 : 저는 제 부족함을 이제 자인합니다.

◎ 김병민 : 내용을 좀 분명하게 시민들께 알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근데 이제 아무래도 조금 더 견조하게 얘기하면, 예전에도 뉴타운 지구를 엄청 예전에 시장하실 때도 많이 지정을 했는데, 나중에 사업성이 없어서 해제된 경우가 많다 보니까. 지정보다는 조금 더 가시화된 성과를 보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면 최근에 어쨌든 서울시장 경선을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까? 당내에서. 그러니까 이번에 최초의 5선이라고 해야 될까요? 5선에 도전, 3연임에 도전하는 건 확실한 거고. 실제로 저희가 봤을 때는 나경원 의원이랑 양자 대결 아니냐, 당내에서는 이렇게 보는데. 당내 경선룰은 아직도 확정이 안 된 건가요?

◎ 김병민 : 제가 지금은 서울시에 있어서 당 일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의 기억들을 되짚어보면 선거를 준비하는 선거 기획단이 있어요. 그동안 뭐 7대3이니 5대5니 이런 얘기가 나왔던 건 기획단에서의 이슈들이고, 실질적인 선거가 진행되는 건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고 난 다음 거기에서 거의 모든 결정들이 이루어집니다. 아직 공관위원장이 누군지도, 공천관리위원회가 어떻게 구성됐는지도 아직 안 나온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게 본격적으로 공관위가 구성됐어, 그러면 아 이제 선거를 시작하는구나, 거기에서 아마 룰이 됐던 다양한 방식의 내용들이 정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옆에서 보시기에는 이번에 오세훈 시장이 당내 경선이든 본선이든 간에, 핵심적으로 이제 시민들한테 소구했으면 하는 정책이나 공약은 어떤 거 중심으로 나올 것 같은 건가요? 그냥 힌트만 좀 주시죠.

◎ 김병민 : 제가 공무원 신분이다 보니까. 선거에 관한 이런 얘기들을 하기가 조금 어렵네요. 다만 서울시정에 대한 내용으로 얘기를 한다면, 선거가 아니라. 서울시가 이제 올해에도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저희도 하루하루 서울 시민들을 위한 시정들을 끌고 가고 있지 않습니까? 아마 ‘다시 강북 전성시대’라는 얘기들을 좀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부동산 얘기도 우리가 조금 전에 나눴습니다만, 점점 가면 갈수록 강남권 일대 부동산이 너무 급등하고 강남북 격차가 많이 심화됩니다. 부동산만 그렇게 격차가 심화되는 것이 아니라, 교통 문제를 비롯한 기반시설 인프라들도 차이가 많아지거든요. 그래서 이 ‘다시 강북 전성시대’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강북 지역에 조금 더 많은 인프라들이, 조금 더 많은 주거가, 교통이 더 원활해지게 만들 수 있는 게 서울시가 가장 관심을 갖고 추구하고 있는 방향이다라는 점들은 말씀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그러면 서울시 시정을 중심으로 다시 질문을 바꿔보면, 한강 버스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김병민 : 한강 버스는 지금 현재는 여의도에서 마곡까지의 한 절반 정도의 구간만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11월 정도에 이제 정부에서 합동 점검이 나와서 합동 점검 기간 동안 그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구간들은 운항이 중단돼 있었고요. 여러 가지 지적 사항들을 점검해 조치하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한겨울이라서 어제 가 보니까 강이 꽁꽁 얼어 있는 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 계절이 조금 지나고 나면, 나머지 저희가 총 12척의 배를 기획하고 있는데 4척이 이제 마저 다 올라오게 됩니다. 그러면 최종적인 배를 바탕으로 봄에 여의도에서 잠실 구간 그리고 현재 여의도에서 마곡까지 운항되고 있는 전체 구간들이 다 원활하게 운영이 되고, 시간도 더 촘촘하게. 그리고 급행열차 급행 노선도 운영이 될 겁니다. 그래서 봄 한 3월 4월 5월, 사실상 6월에는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3월, 4월, 5월 동안 한강버스를 타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실질적으로 한강 버스를 탑승해 보고, 아 이게 정말 서울 시민들에게 효능감들을 주는 정책인지 여부들을 판단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때 진짜 고장이라도 좀 다시 나면 정말 큰일 나겠네요.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

◎ 김병민 : 긴장을 바짝하고, 한강 버스가 잘 운항될 수 있도록 지금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감사의 정원인가 그것도 4월인가 오픈하지 않아요? 세종로에 있는.

◎ 김병민 : 준공이 5월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준공, 다 만들어지는 게. 광화문 광장 바로 옆쪽 세종문화회관 옆에 있는 세종로 공원 쪽에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짧게 설명을 드리면, 우리 6.25 전쟁 때 대한민국을 위해서 함께 참전해 줬던 22개의 국가들이 있거든요. UN참전국가. 그 참전국들을 기리는 기념비를 하나씩 만들어 놓는 거죠. 그 기념의 기둥들을 만들고 거기에 그 나름의 조명과 그 안에 스토리들을 엮는 하나의 공간들을 만들어 놓는 겁니다. 조감도를 보여드리면 꽤 멋지게 만들었는데라는 생각이 들 텐데. 아마 감사의 정원을 치시면 이미지들이 확인이 될 겁니다. 대한민국 서울을 찾고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아 우리나라랑 연관되는 이런 역사 때문에 대한민국 서울이 여기까지 왔구나라는 것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굉장히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런데 콘텐츠나 무슨 기념품을 각국에서 요청했는데 안 왔다, 이래 가지고 부실 논란도 언론에서 보도가 됐었는데.

◎ 김병민 : 좀 과한 비판이라고 생각하고요. 감사를 하기 위한 하나의 각 국가마다 기둥들을 올리게 되는데, 기둥은 똑같은 모양의 기둥들이 올라갑니다. 거기에 좀 의미를 더하기 위해서 각 국가의 석재, 돌이 있으면 그 돌을 조그맣게 보내주면 거기에 대한 내용들을 상징물에 담겠다라고 얘기했던 것이고. 보내온 국가들도 있고 또 조율이 아직 안 되고 있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사실 신년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끊어내야 된다라고 좀 강하게 얘기를 했는데, 장동혁 대표는 오히려 한동훈 대표 제명 쪽으로 지금 달려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게 사실은 보수의 분열, 균열적인 지점인 것도 있고. 지방선거에도 꼭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지 않은데. 이거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김병민 : 네. 일단 계엄에 관련된 부분들은 아마 보수 정당이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될 내용인 것 같아서.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 신년 인사회 때도 이 얘기를 똑같이 했고, 과거에도 12월 3일 전후로 비슷한 얘기를 했던 기억들이 납니다. 아마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정치인들도 잘못된 계엄이다라고 하는 점에는 이견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국민들이 이렇게 보시기에 잘못된 계엄이다, 계엄과 분명히 선을 긋는다라고 생각되는 정당의 모습들을 가져가고 있는지. 이건 바라보는 국민들마다 판단이 좀 다르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지금 운영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국민들께 그렇게 신뢰받을 수 있을 정도로 과연 당이 가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아마 얘기하신 거라고 생각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는 아마 장동혁 대표도 과거에 이제 사과를 한번 하면서, 계엄에 대한 부분들을 한번 짚고 넘어간 것 같은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가기 위한 길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숙고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 관한 입장 표명은 그 정도로는 아직 부족하지만, 뭐 어쨌든 조금씩 보이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라는 느낌이고. 한동훈 대표나 오늘도 김종혁 전 최고한테 탈당 권고했다고 기사가 났거든요. 그래서 친한계 숙청, 사실 친한계가 실질적으로는 탄핵에 찬성한 보수를 대표하는 어떤 아이콘인데. 이게 사실 중원 싸움에도 꼭 좋은 건 아닐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 김병민 : 제가 오기 전에 민주당을 출입하는 모 기자분이랑 같이 밥을 한번 먹었어요. 점심을. 그러면서 요즘 상황은 어떠냐고 물어보고 하는데, 굉장히 충격적이었던 건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얘기를 아무도 안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은 그냥 논외로 보고, 민주당 내의 상황들이 지금 복잡복잡하잖아요.

● 김준우 : 친명-친청 이런거요?

◎ 김병민 : 과거에 새누리당 시절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민주당이 굉장히 좀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민주당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그 안에서 내적 분열들이 굉장히 바빴던 때가 있었죠. 그러니까 지금 현재 바깥에서 바라보는 상황에서 조금 얘기를 드리자면. 통상적인 정치의 굉장히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는, 사실은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이랑 통합하는 과정처럼 진영은 더 두껍게 넓히고, 그리고 자체 혁신을 통해서 국민께 사랑받는 정당으로 나아가는 일이 그냥 교과서 같은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지금 국민들이 바라보실 때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 아니야?라는 비판들이 꽤 많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정치적인 발언들을 하는 게 좀 적절치가 않아서 아무튼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오세훈 시장께서 얘기했던 계엄에 관한 얘기라든지, 당의 변화 혁신에 관한 국민적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들을 늘 해왔던 터라. 앞으로도 그런 주장들과 발언들은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지난주에 한동훈 대표가 사과 영상을 올렸을 때, 오세훈 시장이 용기 내서 다행이다 당 화합 계기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냈는데. 당 화합이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입장을 내야 되는 거 아니냐, 오세훈 시장이. 적어도 당에서 이제 꽤 1등석에 있는 반열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그거에 비해서는 조금 메시지를 좀 조절한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 김병민 : 그러니까 당이 굉장히 갈등의 한복판에 있다면, 당연히 당의 원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어느 정도 굉장히 오랜 경륜을 갖고 있는 정치인 중에 한 분이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서울시장 혼자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의 선거 국면들을 보게 되면 서울시장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오세훈 서울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많은 정치인들이 함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체적인 국면에서 국민의힘이 그렇게 지금 좋은 국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울만큼은 민주당도 반드시 가져갈 수 있다, 쉽다 이렇게 판단되는 정치인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결국 그 중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걸어왔던 국민 눈높이 중심에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얘기들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마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에 있어서도 이에 준하는 국민의 합리적인 상식적인 방향에 맞춰서 이야기들을 계속 전개해 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고요. 지금까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병민 : 고맙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5,73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01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