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연한 봄기운 속에 전국 곳곳에서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봄꽃축제가 개막한 여의도 윤중로는 종일 관람객들로 붐볐는데요.
퇴근길 모습은 어떤지,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윤중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그곳도 벚꽃이 절정을 이뤘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윤중로 거리를 따라서 벚꽃이 빼곡하게 가득한 모습입니다.
지금 저는 벚꽃 사이에 한번 서 봤는데요, 절정을 이룬 벚꽃 덕분에 꽃 사이에 파묻힌 거 같은 정도고요, 활짝 핀 꽃잎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윤중로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답게 첫날부터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시민들이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공연도 즐기면서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짙었던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는 가운데, 날도 무척 따뜻해서 가벼운 옷차림을 하신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밤까지 벚꽃 구경 하신다면 겉옷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엔 서울이 22.3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따뜻했지만, 자정이 다가오면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가량 나겠습니다.
벚꽃이 절정에 달하자마자 비 예보가 있어 아쉽기도 합니다.
차츰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사이 전국에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이 오늘보다 2~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8도, 광주 17도,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또 한차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벚꽃 엔딩'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주말 사이 나들이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김도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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