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대 특검에서 규명되지 못한 의혹을 수사할 2차 종합특검의 특별검사가 이번 주 임명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준철 변호사를, 조국혁신당은 권창영 서울대 겸임교수를 각각 추천했습니다.
김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2차 종합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지 17일 만에, 특별검사 추천이 완료됐습니다.
민주당에서 한 명, 비교섭단체 중 의석수가 가장 많은 단체, 즉 조국혁신당이 한 명을 추천할 수 있는데, 먼저, 민주당은 검사 출신인 전준철 변호사를 낙점했습니다.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전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1기입니다.
대전지검과 수원지검 특수부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에서 반부패수사부장을 지낸 이른바 ’이성윤 사단’으로 16년 검사 생활을 마치고 2021년부터 형사 전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선택은, 권창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입니다.
권 겸임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을 28기로 수료했고, 서울행정법원과 서울서부지법 등에서 18년 동안 법관으로 재직했습니다.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과 해양수산부 중대재해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노동법 전문가로도 꼽힙니다.
[박 병 언 / 조국혁신당 선임대변인 : 학구적이면서 실무에서는 강직한 면모를 가지신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둘 가운데 한 명이 특별검사가 돼 최대 251명인 수사 인력을 이끌고,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포함한 최장 170일간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선택은 이번 주, 이재명 대통령이 합니다.
[김 현 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민주당 한 명, 조국혁신당 한 명 추천했고, 3일 이내에 대통령이 한 명을 임명하게 돼 있습니다.]
앞선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한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 등 17개 사안이 수사 대상인데, ’특검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여의도에선 지방선거 손익 계산이 분주합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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