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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엡스타인 연루 전 주미대사에 곤혹..."임명 후회"

2026.02.05 오전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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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정부 내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피터 맨덜슨 전 산업장관을 주미대사로 임명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현지 시간 4일 하원에서 열린 총리질의에서 맨덜슨이 영국과 영국 의회, 그리고 노동당을 배신했다며 대사 임명 전후로 총리실이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물을 때마다 거듭해서 거짓말을 하고 또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도 국민, 의원들만큼이나 화가 나고 맨덜슨을 임명한 것을 후회한다며 "지금 아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그는 정부 근처에도 발을 들이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맨덜슨 임명 과정에서 거친 검증 절차를 보여주는 문건을 공개하겠다면서 국가 안보와 국제 관계, 경찰 수사와 충돌하는 문건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제1야당 보수당의 케미 베이드녹 대표는 모든 문건을 공개해야 한다며 "총리가 국가 안보를 말하는데 애초에 맨덜슨 임명 자체가 국가 안보 이슈"라고 비판했습니다.

스타머 총리와 노동당 지지율이 이미 급락한 가운데, 맨덜슨 사태로 오는 5월 주요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타머 총리는 정치적으로 더 곤경에 몰리고 있습니다.

토니 블레어·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주요 부처 장관을 지낸 맨덜슨은 엡스타인과 깊은 친분이 드러나면서 지난해 주미대사에서 경질됐습니다.

최근에는 엡스타인에게 거액을 받았다거나, 정부 정책안을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상원의원에서 사임하고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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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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