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설 명절, 쓰레기를 줄여라!..."과대 포장 안 돼요"

2026.02.07 오후 09:55
AD
[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마운 분들과 선물 주고받는 분들 많을 겁니다.

포장이 크고 화려할수록 버려지는 쓰레기양도 많아 처리도 어렵고 환경에도 좋지 않은데요.

이를 막기 위한 과대 포장 단속 현장,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 대목을 앞두고 요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진열대에는 선물세트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손님들 눈길을 끌면서 설 명절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지만, 가끔 도가 지나친 포장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합니다.

[박경선·권용태 / 서울 독산동 : 낭비죠, 따지고 보면. 포장이 너무 과대하니까 낭비라고 보기는 해요. 포장을 조금 줄이면 좋긴 하겠어요.]

설 명절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과대 포장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와 환경전문기관이 합동 점검에 나섰습니다.

포장 공간이 얼마나 비어 있는지, 포장 횟수가 두 번 넘게 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살핍니다.

[조준희 / 한국환경공단 환경포장관리부 대리 : 포장 용적에 제품들이 75%가 꽉 차 있어야 해요. 75% 이상. 이렇게 빈 공간들을 다 채워 넣고 꽉 차게 보이는 게 폐기물도 줄이고 좋은 케이스인 거죠.]

요즘은 기업들도 쓰레기 줄이기에 열심이라고 하지만, 더러 아쉬운 경우도 눈에 띕니다.

[조준희 / 한국환경공단 환경포장관리부 대리 : 이 부분은 위스키가 있고 잔이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만한 공간을 지금 빈 공간으로 뒀어요. (이 만큼 종이가 낭비되고 있다는 거죠?) 네, 그렇죠.]

과대 포장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바로 포장재 치수를 재고, 검사받으라는 명령서를 작성합니다.

이런 식으로 지난해 추석 때 적발된 사례는 15건.

이 가운데 서울에 있는 업체들 10곳에 부과한 과태료가 천만 원에 이릅니다.

[이원희 / 한국환경공단 환경포장관리부 부장 : (의심되는 제품을) 정밀하게 검사해서 기준에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으면 얼마나 적합하지 않은지 회신해드리게 되고요. 회신 결과에 따라서 기업이 과태료를 낼 수도 있고요.]

설 명절 기간에 급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선 과대포장 외에 얼마나 잘 버리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명절 기간 특히 많이 버려지는 스티로폼이나 종이상자,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마일리지를 주는 캠페인도 병행합니다.

이는 올해부터 쓰레기 직매립 금지로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서울시가 임시방편으로 내놓은 ’쓰레기 다이어트’ 정책의 일환입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송보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양일혁 (hyuk@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5,86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31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