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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미·이란 협상에도 여전한 긴장 우려에 1.3%↑

2026.02.10 오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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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가 1% 이상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1.27% 상승한 배럴당 64.3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란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미국 국적 선박들에 최대한 멀리 떨어진 오만 인근 해역에 머무르라고 권고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5분의 1 정도가 오만과 이란 사이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합니다.

지난주 미국과 이란이 핵 프로그램 폐기 협상을 마무리한 뒤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날 장 초반 유가는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이란 관련 군사적 긴장감을 꾸준히 자극하면서 유가 변동성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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