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뉴스UP] 민주·혁신당 '합당 논의' 중단...'정청래 리더십' 최대 위기?

2026.02.11 오전 08:40
AD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이슈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이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결국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어젯밤에 직접 발표했는데,결국 당 내 반대 여론을 뛰어넘지 못한 것 같아요.

[성치훈]
합당이 완전 무산되거나 물건너간 건 아니고요.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합당이라는 큰 틀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방선거 이전에 빠르게 추진하는 것이 과연 이재명 정부에 도움이 될 것인가. 그리고 민주당과 진보진영에 도움이 될 것인가. 이것과 관련된 문제제기가 있었던 것이고요. 또 방식에 있어서도 당대표께서 선제안하고 후수렴하는 절차가 괜찮은 것인가, 이거에 대한 문제제기가 분명히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당대표께서 이걸 충분히 수렴한 이후에 판단을 내리신 것이 잘된 것이다. 특히나 전당원 여론조사를 거치지 않았던 것이 저는 잘됐다고 보는 이유가 전당원 여론조사를 추진하게 됐다면 전후 과정에서 갈등이 격화됐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고 어제 의총을 거친 다음에 비공개 최고위를 통해서 당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대변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결론을 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대표는 어제 전당원 여론조사를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쉬움을 표하던데요.

[성치훈]
본인께서는 그렇게 추진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정청래 대표는 취임 전부터 당원주권주의, 당원들에게 의사를 묻겠다. 그들에게 맡기겠다. 그래서 1인 1표제도 통과시키셨잖아요. 그 과정에서도 말씀을 드렸던 게 1인 1표제, 당원들에게 모든 걸 물어볼 수 없는 겁니다. 우리 국민주권주의를 추종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도 정책 결정을 하나하나 국민들께 물어보지 않잖아요. 당원들에게 큰 권한을 주는 건 옳은 방향입니다마는 합당과 관련된 큰 당의 운영 방향에 있어서 이견이 나오고 있는데 이걸 다수의 힘으로, 다수결로 결정한다? 이건 부적절했기 때문에 당대표께서 아쉬울 수 있습니다마는 아마도 그 아쉬운 부분은 이걸 그렇게 못했다기보다는 당원주권주의를 외쳤던 본인이 그걸 이행을 한 번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 그런 것들을 밝히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는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추진하되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민찬]
추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당초에는 지방선거 이후 8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또다시 명청대전이 살아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청와대의 뜻이 전달된 것이 SNS를 통해서 밝혀졌잖아요. 강득구 최고위원이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나고 그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대통령의 뜻은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하는 것이고 통합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이다. 이것이 홍익표 정무수석을 통해 여당 지도부에 전달된 내용입니다.

명백히 이 부분은 당무 개입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내에서도 친명진영에서도 이 부분을 극렬하게 반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됐다,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강득구 의원의 저 글은 금방 삭제가 됐었고요. 강득구 의원이나 청와대 측에서는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데 저 글은 어떻게 보셨어요?

[성치훈]
그런데 통합 전당대회 얘기라든지 지방선거 이후에 논의를 하자는 얘기는 저도 방송에서 많이 했던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지방선거 이전에 하는 것이 부적절하지, 지방선거 이후에 진보진영 안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은 언젠가는 해야 된다는 얘기는 누구나 했던 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내 내홍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실의 직접 입장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홍익표 정무수석이 당내 내홍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출구전략, 예를 들면 정청래 대표가 지금 어떻게 해야 될지 결정을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중재안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게 좋지 않겠냐는 제안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입장이 바뀐 건 없고요. 당내에서 그런 이야기가 충분히 수면 위 아래에서 논의되고 있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그렇게 된다? 저는 사실 통합전당대회도 이루어질지 안 이루어질지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과정에서 두드러졌던 것이 이재명 정부 임기 동안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결이 많이 달라졌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중도를 확장하기 위해서 계속 중도 쪽으로 가고 있었고 진보진영에서 더 강한 진보를 외쳤던 게 조국혁신당이기 때문에 지방선거 이후 8월 전당대회 이전까지 두 달 동안 그 간극을 메울 수 있을 것인가. 메우는 게 합의된다면 통합 전당대회도 가능합니다마는 그게 안 된다면 뒤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것이 지금 마치 바이블처럼 지시사항이 내려온 건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지방선거가 6월이고 이후 통합 논의를 하면 민주당 전당대회가 8월인 상황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당에서는 통합전당대회를 치르는 방식도 이야기는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이민찬]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왔었죠. 그런데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홍익표 정무수석의 저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명확해진 겁니다. 강득구 의원이 올린 SNS를 보면 굉장히 구체적인 게 대통령의 지시, 그리고 청와대가 어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내용까지 담겨 있어요. 그러니까 이 내용은 그동안 청와대가 당무에 대해서는 거리를 둬왔고 민주당과 청와대는 수평적 관계다. 수직적 관계다 아니다. 이런 주장을 했던 것에 배치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국면에서 전혀 다른 별개 사안인 특검 추천 문제가 불쑥 불거졌고 그것을 통해서 친명과 친청 간에 대립 구도가 조금 더 공고해졌고 친청계가 여기서 물러나는 상황으로 전개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청와대 관계자가 대통령이 진노했다는 내용까지 보도됐어요. 이런 것들이 과연 청와대의 철저히 계획된 부분이 아닌가, 이런 의심을 지울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앵커]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민주당이 합당 제안을 했는데 판을 엎은 격이 된 건데 잠시 뒤에 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어떤 내용을 얘기할까요?

[이민찬]
조국혁신당도 홍익표 정무수석가 입장을 밝힌 걸로 알려지고 있어요. 조국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 국면에서 제일 큰 피해자지만 한편으로 주가가 가장 떨어진 상황이에요. 조국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통해서 정치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민주당과 당장 눈앞에 있는 선거연대가 굉장히 강력하게 원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게 대항을 하거나 민주당과 선을 긋는 메시지는 나오기는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가 갑작스럽게 합당을 제안하면서 민주당 내 계파 갈등만 표면 위로 끄집어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어쨌든 반으로 쪼개진 당내 상황을 이끌고 지방선거에 대응해야 되는 상황인데요.

[성치훈]
계파투쟁 이런 것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말씀드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전에도 야당이나 언론에서는 계파갈등이 있는 것 아니냐. 명청대전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합당과 관련된 민주적인 정당 안에서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던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 안에서도 합당과 관련해서 예를 들어서 대표적인 친명 의원인 김명진 의원 같은 분은 합당에 대해서 찬성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었거든요.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개인의 의견이 자유롭게 나온 겁니다. 저희 당은 당대표가 뭔가 제안했다고 해서 무조건 획일적으로 따르고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징계한다거나 그런 정당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정당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서 친명 의원들이라는 분들은 결국 정청래에 반대하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마는 친명 의원들도 찬성하는 의원들이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계파색이 이걸 계기로 짙어졌다, 이렇게 본다기보다는 민주적인 정당 운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 측면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계파 얘기가 나와서 이 질문을 드려보면 어제 친명계 의원 70여명이의원 모임을 만들었더라고요.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취소를 위한 의원 모임인데, 구성원의 면면을 보니까 반청세력의 집결이 아니냐, 이런 해석도 있던데요.

[성치훈]
이걸 반청으로 볼 것이냐. 대통령을 좀 더 생각하는 분들로 볼 것이냐. 똑같은 것 아니냐는 말씀을 하실 수 있는데 이분들이 모여서 주제를 다루는 게 대통령과 관련된 부분이잖아요. 대통령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하는 분들.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 생각 안 하겠습니까? 민주당의 의원 160명 모두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법안으로서 하고 싶은 생각이 있겠죠. 그런데 그분들 중에서 조금 더 대통령과 관련된 것들을 빠르게 처리하자고 하는 분들이 모인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반청계 모임이 집결됐다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 그런 분들이 집결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이어 지금 윤리위에서 친한계 배현진 의원의 징계가 심의 중입니다. 당이 징계 전쟁터가 됐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민찬]
굉장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그런데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는 당내에서 다른 의견을 가진 분이 윤리위에서 심사를 해 달라고 제소한 상황이고 아직 심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거나 결과가 나온 상황은 아닙니다. 과거에 보면 당내에서 나경원 의원이 당대표에 출마했다고 했을 때 연판장이 돌아갔던 경우가 있어요. 출마하면 안 된다. 그래서 당내에서 연판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에 그런 것들이 불거졌던 것이 아니냐라는 당내 일각에서 우려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다뤄달라고 했던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심사 중이기 때문에 친한계 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숙청 정치다, 이렇게 규정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조금만 생각을 해 보면 얼마 전에 당협위원장 당무감사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친한계를 솎아내기 위한 감사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결과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지금은 통합과 쇄신이 우선이다. 그 결과는 지방선거 이후에 논의하겠다. 이렇게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국면은 당 윤리위에서 빠르게 결론을 도출해서 이 징계 관련된 논의 자체, 당내 안팎의 우려 자체를 빠르게 불식시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에게 '탈당 권유'라는 중징계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당사의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을 걸자'과격한 주장을 했다는 게 이유인데. 10일 내 재심의 신청 안 하면김종혁 전 최고위원과 같은 상황이 되더라고요.

[이민찬]
그렇습니다. 10일 동안 제소를 안 하면, 본인이 재심의 신청을 안 하면 제명 처분이 되는 것이고 이 부분은 당에서 명백하게 언론을 통해 공지가 됐습니다. 전두환 씨에 대해서 사진을 건다, 이런 부분은 전혀 검토하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명백하게 당의 공식적인 의사가 전달된 부분이 있죠. 당내에서는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고. 그런데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 부분은 일반 당원의 1명입니다. 그리고 어떤 직책을 갖고 있지도 않아요. 그리고 사안의 중대성이나 지속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서울시당 윤리위에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 재심 신청한다면 중앙 윤리위에서 또 한 번 판단을 거칠 것인데요. 이 부분 역시 당이 이미 명백하게 입장을 밝힌 부분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정리되는 부분으로 해야지만 논란이 확산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앵커]
유튜버 전한길 씨가 윤어게인과 같이 갈 것인지 사흘 안에 대답해 달라고 요구했었는데 어제 장동혁 대표가 절연 의제를 자꾸 꺼내는 것은 분열의 씨앗이다라고 제법 단호하게 언급을 했더라고요. 어떻게 들으셨을까요?

[성치훈]
안 하겠다는 거죠. 절연을 끝까지 안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거라고 보고요. 이거에 대해서 절연 이야기를 했던 것은 쫓김을 당하는 쫓겨나고 있는 친한계 쪽에서 계속 주장했던 거 아닙니까? 윤어게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않으면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 친한계가 대표적으로 주장했던 것,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주장했던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과 친한계에 대해서 장동혁 지도부, 국민의힘 당권파가 어떻게 했는지는 국민들이 목도하고 있습니다. 아까 전에 징계 관련 이야기를 살짝 했습니다마는 서울시당징계위원회가 유튜버 고성국 씨에게 이런 징계를 내린 건 결국 중앙 윤리위에게 부담을 주기 위함입니다. 지금 배현진 시당위원장에 대한 징계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말씀하신 것처럼 아마도 서울시당 윤리위의 결과에 대한 고성국 유튜버의 반발이 있으면, 이의신청이 있으면 중앙윤리위가 판단을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자고 했던 사람들에게는 계속해서 징계를 내리고 유튜버 고성국 씨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의신청을 받아주고, 이런 식의 부담이 갈 수 있거든요.

결국 이런 것들이 큰 그림에서 장동혁 지도부에 대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그래서 안고 갈 거야 말 거야, 말씀하신 것처럼 전한길 씨도 3일 내에 대답하라. 안고 갈 거냐, 말 거냐. 이거 물어본 거잖아요. 결국 답을 한 겁니다. 그거에 대해서 안고 가겠다는 답을 한 것과 다름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장 대표의 발언이 절연을 안 하겠다는 답변이었다고 해석하셨는데. 어제 김민수 최고위원도 윤어게인을 외쳐서는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노선 변화 아닌가요?

[이민찬]
특정 단어만 빼내서 비판하는 것은 크게 국민들께서 공감하지 못하실 것 같아요. 국민의힘은 비상계엄에 동의할 수 없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존중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끼친 피해, 여러 가지 상처에 대해서 참담하게 생각하고 사죄의 말씀을 수차례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의원총회에서 수석대변인을 통해서 비상계엄이나 내란에 동조한 적이 없고 부정선거, 윤어게인 세력에 동조하지 않는다.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발신했습니다. 그렇게 수차례 이미 명확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지속적으로 절연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것, 그 자체가 국민의힘의 시계를 과거로 돌리고 과거 프레임에 가두기 위한 전략적인 행태다, 요구사항이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입장에서 변화한 게 없다. 이 말씀을 어제도 반복하신 겁니다. 어제는 저 말씀 외에도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어젠더를 갖고 미래로 나가야 선거에 이길 수 있다.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바라는 것은 과거와 달라지는 모습이다. 이런 것이 어떻게 절연을 하지 않겠다고 해석이 가능하겠습니까? 아무리 상대 당이라고 해도 상대 당 대표가 한 발언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맥락과 그 진의를 면밀히 헤아려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마지막 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법원이 강선우 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를 검찰에 송부했고요. 법무부 거쳐서 국회에 표결 통과가 되면영장실질심사도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이르면 오늘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강선우 의원, 민주당 의원들에친전 메시지를 보낸 것이 알려졌는데 어떻게 보세요?

[성치훈]
내용에 대해서 제가 평가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마는 체포동의안은 통과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민주당에서 즉각적으로 징계를 내렸던 이유가 뭡니까? 이것은 민주당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이 사람을 보호해 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국회로 체포동의안이 넘어왔을 때 민주당의 의원들이 이걸 보호해 주려고 한다? 사실상 당에서 결정한 것을 역행하는 행위가 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당론으로써 체포동의안 찬성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 이 논의를 하지 않을 걸로 보여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원들의 찬성, 반대 의견은 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과되는데 민주당 의원들의 다수가 참여해 줘서 국민들로 하여금 민주당은 이 사안에 대해서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한 경찰의 노력에 우리는 동조하고 있다, 도와주고 있다,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이런 이미지를 줘야 우리가 내렸던 징계에 대한 당위성을 국민들께 설득할 수 있는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의원들께서 혹시나 개인적 연 때문에 흔들리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마는 당을 생각해 주시라. 선당후사해야 되는 상황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어제 메시지 내용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었다고요?

[이민찬]
이렇게 당내 의원들에게 친전을 돌려서 구명활동을 할 게 아니라 본인이 과거에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을 해명을 해야 되겠죠. 친전 내용과 과거 본인이 했던 말이 배치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의례적으로 받은 쇼핑백이었다. 과거에는 그러면 왜 보좌진이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습니까? 이런 부분부터 소상히 국민 앞에 밝히고 사과를 해야지 맞는 것이겠죠. 그리고 본인이 죄를 짓지 않았다고 얘기하면서 본인의 가족사까지 언급하면서 감정에 읍소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어떻게 정치개혁을 해서 이런 부정부패를 바로잡아야 할지 논의해야 할 때입니다. 민주당에서 얼마나 많은 의원들이 이 결의안에 동의해 주시냐에 따라서 민주당의 정치개혁의 척도가 될 것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앵커]
그렇다면 가결 여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민찬]
가결될 것이라고 봐요. 민주당도 대부분 동의해 주실 텐데. 지금 민주당 범야권이 190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90석 중에서 얼마나 체포동의안에 가결해 주느냐. 지금은 여기에 더 초점이 맞춰져야 된다고 보고요. 과연 거기서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찬성을 해 줄지, 아니면 온정주의에 젖어서 반대표를 던질지. 이것을 보고 국민들이 민주당을 평가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5,93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35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