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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마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3명 부상

2026.02.24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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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서울 대치동에 있는 은마아파트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 8층에서 17살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숨진 여성의 어머니와 여동생, 윗집 주민 1명이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당시 화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YTN이 확보한 화재 당시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아직 캄캄한 새벽, 집 안에 시뻘건 불길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창문들에서 새어 나온 뿌연 연기가 윗집으로 올라가고 있고요.

소방관들이 복도에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있고, 주민들이 안내에 따라 대피하는 장면도 보이는데요.

당시 상황 목격한 주민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 소 현 /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 : 개미굴처럼 사람들이 계단으로 막 내려오는 게 보이더라고요. 팡팡팡 터지는 소리…. 각 층별로 소방관들이 끝집을 다 확인하더라고요.]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8층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오늘(24일) 새벽 6시 20분쯤입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0여 대와 진화 인력 140여 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세대의 베란다에서 숨진 17살 여성 1명을 발견했고, 연기흡입과 화상 등으로 다친 여성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윗집 거주자 1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같은 동 주민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꺼질 때까지 원활한 진화 작업을 위해 아파트 앞 도로 2개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 주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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