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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TS 정국 스토킹' 브라질 여성 구속기소

2026.03.03 오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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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전정국 씨의 주거지를 반복적으로 찾아가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브라질 국적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7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브라질 국적 30대 여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23차례에 걸쳐 전 씨 주거지를 찾아가 초인종을 수 백회 누르고, 주거지 부근에서 전 씨를 기다리거나 편지 등 우편물을 두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13일에는 음식 배달원이 전 씨 주거지 쪽문을 열고 들어가 음식을 놓고 오는 틈을 타 쪽문 안으로 들어간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고, A 씨가 재차 범행을 저지른 뒤 소재 불명이 되자 영장을 신청해 구속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뒤, A 씨는 전 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행동일 뿐 위해를 끼치려는 의사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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