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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세에 코스피 상승...코스닥은 3% 급등

2026.03.06 오후 03:56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현대차 상승
LIG넥스원·한화시스템 등 방산주 연일 강세
대한항공 등 항공주는 유가급등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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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 급등으로 하락하던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에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3%나 급등한 채 마감했는데 장 초반 이틀째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80원까지 오르는 등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아슬아슬하게 상승으로 마감했는데 오늘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5,580선에 가까스로 올라선 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1.7% 내린 채 출발했습니다.

오전 한때 소폭의 상승세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다 장 막판 0.02%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1% 이상 하락했고 현대차는 0.9% 상승했습니다.

중동 전운이 고조되면서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등 방위산업 관련 주는 연일 강세였습니다.

반면 국제유가 급등에 대한항공 등 항공주는 타격을 입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지수가 하락했지만 개인이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어제 1,110선에 복귀한 코스닥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0.1% 오른 1,117로 출발했는데 상승폭이 3%나 커지며 이틀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장중 잠시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3.4% 1,154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순매수를,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했습니다.

[앵커]
간밤에 원-달러 환율이 1,488원까지 올라 환율도 관심인데 현재는 어떤가요?

[기자]
1,476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9원으로 출발해 1,480원까지 올랐습니다.

어제 야간거래에선 1,488원까지 올라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지난 3일 야간 거래에서 1,500원을 넘었던 원-달러 환율이 어제는 1,450원대까지 내려왔는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이 컸는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 영향이었습니다.

뉴욕에서 거래된 WTI, 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 가격이 8.51% 오른 배럴당 81.01달러로 마감했는데 이는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런던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역시 4.93% 오른 85.4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란 사태 이후 국제유가는 급증 중인데 이번 주에만 WTI는 19%, 브렌트유는 16% 올랐습니다.

국제유가가 계속 급등하면 이달 중으로 원-달러 환율이 1,55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 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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