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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트럼프에 '골든돔' 참가 전달 검토"

2026.03.13 오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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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차세대 공중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13일) 일본 정부가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2029년 1월 이전에 운용할 예정인 '골든돔'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전달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골든돔'은 인공위성과 레이더 등을 활용해 미국 본토로 발사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탐지·요격하는 시스템입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개발하는 초음속 미사일과 무인기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구상입니다.

일본은 요격 미사일 공동 개발, 위성망 구축 협력 등을 통해 '골든돔'에 참가해 중국, 러시아에 대한 억지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이미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요격하는 신형 미사일인 '활공 단계 요격용 미사일'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 완료 목표 시점은 2030년대입니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복수의 소형 위성을 운용해 정보를 수집하는 '위성 컨스텔레이션' 체계를 2028년 3월 말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일본은 이를 위해 4월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위성을 쏘아 올릴 방침입니다.

일본은 향후 미국과 위성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는 일본의 골든돔 참여 의사와 관련해 "'골든돔'을 자국 방어에 활용하려는 생각"이라며 "이번 회담에서는 미사일 공동 개발을 착실히 추진한다는 점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골든돔'은 실현 여부가 다소 불투명하고 실효성도 의문시된다는 견해가 있어서 양국 간 협의가 성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시각도 존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패트리엇 등을 염두에 둔 미사일 증산, 미군과 자위대 간 기밀 정보 공유 확대 등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이러한 논의를 통해 미·일 동맹이 굳건하다는 점을 알릴 것으로 관측되지만, 중동 정세와 중국 문제에서는 협의가 난항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해 직접적 평가를 자제하면서도 이란의 핵 개발을 비판하는 형태로 미국을 지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카이치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를 위해 자위대를 현지에 보내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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