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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나프타 수급 차질에 "공급망 안정 추가 조치 검토"

2026.03.20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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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화학산업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걸 두고, 산업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20일), 정부가 이미 밝힌 대로 해외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나프타 수출 관리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중동 상황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나프타 대체 도입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정부가 나프타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화 조치 등 공급망 통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카타르가 한국 등에 액화천연가스, LNG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선, 가스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카타르산 수입 비중이 올해 14% 수준으로 높지 않고, 대체 수입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불가항력'은 전쟁 등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제품 공급 계약 이행이 어려울 때 책임을 면하기 위해 발동하는 조치인데, 카타르의 주요 LNG 시설은 이란의 공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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