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미 국무 "지상군 없이 목표 달성가능...몇 주 내 전쟁 종료"

2026.03.28 오전 05:47
AD
[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오늘로 한 달을 맞은 가운데 미 국무장관은 전쟁이 몇 주 안에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지상군 없이도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오늘로 전쟁이 한 달을 채우게 됐는데 미국은 여전히 장기전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군요?

[기자]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현지 시간 27일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외교 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예정된 시간표에 따라 진행되면서 몇 달이 아닌 몇 주 안에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G7 장관들에게는 "앞으로 2∼4주"로 좀 더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루비오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마코 루비오 / 미 국무장관 : 수개월이 아니라 수주 내 적절한 시점에 이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진전은 매우 잘 이뤄지고 있습니다. 물론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임무를 마무리해야 하고, 실제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지상군 없이도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동으로 미군 병력을 증파하고 있는 것은 "비상사태 발생 시 대통령이 대응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라고 설명했는데요, 이 발언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마코 루비오 / 미 국무장관 : 우리는 지상군 없이도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만,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최대한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육군 정예 82 공수사단 등 병력 수천 명을 중동에 증파하고 있는데,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동시에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앵커]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에 대해 이란이 곧 역제안을 내놓을 거란 보도가 나왔는데요, 전달됐습니까?

[기자]
미국 CBS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역제안이 중재자를 통해 이날 중으로 제시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루비오 장관은 아직 이란의 답변을 못 받았다면서도 특정 사안에 대해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메시지는 주고받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협상 주체가 누구인지, 무엇을, 언제 논의하게 될지에 대해 더 명확한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와 함께 이란전 종료 뒤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체계 도입 가능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이에 맞설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도 돕겠지만, 당사자들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다면서,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들의 동참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앵커]
주요 7개국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미국의 요청에 어떤 입장을 냈는지도 궁금한데요.

[기자]
주요 7개국 외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로운 무상 항행을 영구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다소 원칙적인 입장을 냈습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프랑스 외무 장관은 "다른 참석자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군사 목표가 달성된 뒤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상 안보와 항행 자유가 보장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장노엘 바로 / 프랑스 외무장관 : 국제사회 전반에 걸쳐 항행의 자유라는 공동의 이익을 지켜야 한다는 매우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항행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과 무관한 분쟁으로 인해 국제 수역이 폐쇄되는 것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미국은 즉각적인 조치를 압박했지만, 적대 행위의 정점이 지나간 뒤에나 안전보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 차가 드러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G7 외교 장관들은 또 공동성명에서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영상편집 : 서영미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24,86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0,73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