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3월 30일 (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윤희석>
- MB 입장? 집에 갈 분들 제대로 직격...잘 보고 계신듯
<이동학>
- MB 등판? 뜬금없이 등장학 박근혜 및 친박계 겨냥...저격할 수밖에
<김철근>
- MB 등장으로 친이-친박 논란 다시 일으켜...별로 도움 안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중략)
◇ 김준우 :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퇴임 이후에 거의 처음이고 앞으로 회고록이 쭉 이렇게 연재가 된다고 하는데 보수가 참패했고 집에 있어야 될 이들이 야당에서 뭔가 하니까 문제라고 하는 표현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윤희석 : 그 두 번째 문장 거기에 역시 이 대통령이 잘 보고 계시구나라고 느꼈어요. 아무도 그런 말 못 했잖아요. 그럼 ‘국민의힘에서 역할하시는 분들은 그냥 집에 계실 분들이다’ ‘집에 가야 할 사람들이 뭔가 큰일 맡고 있으니까 이 모양 아니냐’라는 아주 직격으로 말씀하신 거잖아요.
◇ 김준우 : 울림이 있다?
■ 윤희석 : 동의합니다. 이 이상 뭐라고 얘기하겠어요? 잘하고 있으면 그런 얘기 안 하시죠. 정치권에서 흔히 무능하거나 문제 있다고 그러면 ‘집에 가’ 이런 얘기하는 건데 바로 그런 표현을 하신 거고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렇게까지 말씀하셨을까 과연 당에 계신 분들은 중앙일보 그 글귀를 봤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 이동학 : 2명이 이 함의 안에 들어 있다고 보는데 첫 번째 이정현 전 의원
◇ 김준우 : 이정현을 겨냥한 것이다.
□ 이동학 : 집에 있으셔야 될 분들이 와가지고 이상한 공천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권위도 이미 잃어버린 상태예요. 그리고 사실상 본인이 호남 출마하겠다고 출마 선언까지 한 그런 느낌이고 이상하게 가고 있어요. 그리고 그분 뒤에 함께 정치하셨던 분이 박근혜 전 대통령입니다. 요즘 심심치 않게 언론에 나오고 장동혁 대표가 현직 대표가 그걸 하고 있는데 본인이 그 당에서 탄핵을 당했고 그리고 굳이 여기까지 나와 가지고 단식을 그만하셔야 됩니다. 이 얘기를 할 개연성도 전혀 없는데 뜬금없이 나타나가지고 얘기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그분의 집사라고 알려진 유영하 의원이 대구시장이 나오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동부벨트가 서부벨트가 어디 벨트를 돌아야 된다 이런 얘기를 본인의 어떤 공천 전지 속에 막 얘기들을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명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할 수밖에 없죠. 더더군다나 친이계 쪽은 거의 숙청당하다시피 하고 있잖아요. 이런 저격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 김철근 : 아니 이명박 전 대통령도 이 얘기를 함으로 인해서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공천을 주면서 사실상 뭔가 컨셉이 없으니까 친박은 다 주고 친이는 튀는 거 아니냐 또 친이는 경선하고 친박은 단수 공천 주는 거 아니냐 이것을 떠올리게 하는 상황이 됐다라고 보여져요. 원로 그 전직 대통령이기는 하시지만 이런 발언 자체도 별로 도움이 안 되는.
◇ 김준우 : 별로 도움이 안 된다.
○ 김철근 : 왜냐하면 결국 다 사라진 친이 친박의 논란을 다시 일으키는 거거든요. 한번 보세요. 친박들은 대부분 단수 공천 받았어요. 강원도 충남 대전 다 받고 그다음에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웠던 오세훈 박형준 다 경선이죠.
◇ 김준우 :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섰다. 공교로운 시점이긴 하네요. 중앙일보가 원로 정치인들 회고록이나 이런 건 늘 시리즈로 했던 거기 때문에 특별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시기가 참 공교로운 건 맞는 것 같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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