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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헤지펀드 거물 애크먼 "이란 전쟁, 좋은 결과로 끝날 것"...불확실성 속 반등 낙관론

2026.03.31 오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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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헤지펀드 거물 애크먼 "이란 전쟁, 좋은 결과로 끝날 것"...불확실성 속 반등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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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창업자가 미·이란 전쟁에 대해 "역사상 가장 일방적인 전쟁 중 하나로 미국과 세계 모두에 좋은 결과로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애크먼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대규모 평화 배당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우량한 기업들 중 일부가 극도로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란 전쟁에 따른 증시 조정이 우량 기업을 매수할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찾아온 최고의 우량주 매수 타이밍"이라며 "약세론자의 말은 무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양대 주택금융공사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싸다며 향후 주가가 10배 오를 수 있는 종목이라고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두 기관의 주식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지난 2010년 상장 폐지됐으며, 현재 장외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두 기관 주가는 장외 시장에서 50%가량 폭등했습니다.

애크먼의 이날 주식 매수 권고 발언은 두 달째로 접어든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오르고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전쟁 장기화 우려에 지난주 나스닥 지수에 이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종전 최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 조정 구간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CNN 방송이 집계하는 '공포와 탐욕 지수'는 뉴욕 증시 마감 무렵 9로 떨어져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영역에 머물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이란에서 군사 작전을 끝내기 위해 새롭고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밝혀 종전 협상 진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이란과의 합의가 조기에 도출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유정, 석유 수출 통로인 하르그 섬, 담수화 시설을 "폭파하고 완전히 초토화할 수 있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월가 거물 투자자인 애크먼은 클로딘 게이 전 하버드대 총장이 '반유대 논란'로 사임하게 만드는 등 SNS를 통해 투자 업계 바깥에서도 목소리를 높이며 유명세를 얻은 인물입니다.

애크먼이 운영하는 헤지펀드는 기업 이사회를 압박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행동주의 전략을 구사하다가 최근 몇 년 새 대형 상장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의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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