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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2호기 오늘부터 재가동..."에너지 안전 확보"

2026.04.04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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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이후 LPG 가스를 비롯한 에너지 원가가 치솟는 가운데, 고리 2호기 원자력발전소가 35개월간의 설비 개선 사업을 마치고 본격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11월 계속운전 승인을 받은 고리 2호기에 대한 안전성 최종 확인을 받아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2호기는 40년의 운전허가 기간이 만료된 뒤 지난 2023년 4월 가동을 정지했습니다.


이후 계속 운전 안전성 평가와 심사를 거쳐 지난해 계속 운전 승인을 받았고 이후 재가동을 위한 안전성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란 전쟁에서 비롯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가스 발전 비중을 낮추고 원전 5기의 계속 운전을 적기에 실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에너지 공급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에 기반한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은 국가 에너지 안보 확보에 중요한 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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