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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수장, 오르반 퇴장에 "헝가리가 유럽 선택·EU 강해질 것"

2026.04.13 오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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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의 정책에 사사건건 어깃장을 놓았던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16년 만에 실권하자 EU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간 12일 오르반 총리가 총선 패배를 인정한 뒤 자신의 SNS에 "헝가리는 유럽을 선택했다. EU는 더 강해질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유럽이 승리했고, 유럽의 가치가 승리했다"고 말했고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SNS에 "헝가리, 폴란드, 유럽이 다시 함께한다! 러시아인은 집에 가라"고 적었습니다.

EU는 그동안 헝가리의 반대로 진척이 되지 못하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900억 유로 대출 지원, 러시아 추가 제재,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등의 현안에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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