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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BGF리테일이 원청...다단계 단순화해야"

2026.04.23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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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남 진주 CU물류센터에서 화물연대 조합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BGF리테일이 원청이자 직접 교섭 대상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3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화를 제도화하자는 노란봉투법의 취지가 현장에서 잘 실현되지 않아 이번 참사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운송사와 맨 끝단에 있는 화물노동자가 계약하는 다단계 구조 속에서 노동자는 원청에 교섭을 요구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사건의 본질은 다단계 구조에 있고 이를 단순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GF리테일은 현재 물류 자회사인 BGF로지스와 각 지역 물류센터, 하청 운송사, 배송노동자로 이어지는 4단계 하도급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서 배송노동자들은 BGF리테일이 실질적 지배를 하는 등 원청이라며 교섭을 요구했지만 BGF리테일 측은 계약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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