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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특수중감금'으로 항소심 재판 중...1심 실형

2026.04.23 오후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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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이른바 '연천 할머니 사건'과 관련해 허위실종신고와 자살 소동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3일) 임 전 고문 등 6명의 특수중감금치상 혐의 2차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임 전 고문의 연인으로 알려진 무속인 박 모 씨는 지인 고 모 씨와의 사이가 틀어지자 고 씨 아들을 시켜 자신의 할머니를 가두고 폭행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임 전 고문은 피해자가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자, 참고인이었던 고 씨 딸을 대상으로 허위 실종신고를 하는 등 자살 소동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오늘(23일) 재판에서는 함께 기소된 피고인 가운데 무속인 박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습니다.

박 씨는 허위실종신고 계획을 임 전 고문이 몰랐다며, 임 전 고문이 세간에 얼굴이 알려진 상황이라 사건에 연루되지 않게 일부러 계획을 말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8일 남은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 뒤 구형 등 변론종결 절차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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