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심에선 징역 5년이 선고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등 혐의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 수요일에 나옵니다.
하루 전에는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사건의 항소심 선고도 진행됩니다.
권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수요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등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서울고등법원 내란 전담 재판부가 맡은 첫 사건입니다.
앞서 1심은 윤 전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해 경호처를 사병화했다며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쟁점은 윤 전 대통령의 위법성 인식과 구체적인 지시 여부입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공권력을 사유화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공수처 수사권 논란이 있었고, 체포를 방해할 생각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선고 하루 전에는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사건에 대한 항소심 판단이 나옵니다.
1심에서는 시세조종과 관련한 공모와 방조 혐의 모두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김 씨 측은 전문가에게 계좌를 맡겼을 뿐이란 입장이지만, 특검은 김 씨가 작전 세력에 의해 계좌가 활용되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가조작, 불법 여론조사 수수 혐의와 1심에서 유죄로 판단한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까지 합해 특검은 징역 15년을 구형한 상황.
윤 전 대통령 부부의 항소심 재판은 모두 재판부가 생중계 신청을 허가함에 따라 법정 모습이 실시간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틀 연속 이어지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항소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정은옥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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