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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사람' 될 수 있을까?...김건희, 2심 결과는?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4.28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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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오늘 항소심과 내일 윤 전 대통령 항소심은 모두 생중계될 예정인데요.

부부가 모두 수감 된 상황에서 두 사람이 법정에서 처음 대면해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14일 윤 전 대통령 재판에 김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지난해 7월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뒤 9개월 만에 재회였는데요.

재판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김 씨 쪽을 연신 바라보며 미소를 짓거나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김 씨는 윤 전 대통령 쪽을 바라보지 않은 채 시선을 피했다고 전해졌는데요.

이에 김 씨 측은 김 씨가 윤 전 대통령을 몇 차례 봤고 울컥하기도 했다며 구치소로 돌아가 많이 울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김 씨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40여 개 질문에 모두 증언을 거부했는데요.


지난해 특검 첫 출석 당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며 자신을 한없이 낮췄던 김 씨.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지난해 8월) :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었는지 오늘 오후 2심 선고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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