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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전은수 곧 등판..."청와대가 배지 징검다리?"

2026.04.28 오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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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가 36일 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일 청와대 출신인 하정우 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의 영입식을 여는 가운데, 청와대가 국회의원 배지용 징검다리냐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청와대 참모들이 이번 재보궐선거에 본격 등판한다고요?

[기자]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은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6월 재보선에 각각 부산 북구갑과 충남 아산을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내일 인재 영입식을 열고 공천 신호탄을 쏘아 올립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선거용 스펙 쌓기 훈련소냐며 즉각 파상 공세에 나섰습니다.

하 수석의 출격이 예상되는 부산 북구갑에선 국민의힘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과 무소속 한동훈 전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박 전 장관은 하정우 수석을 향해 국회의원 배지 달겠다고 국정을 내팽개친 인물이라고 날을 세웠고, 한 전 대표 역시 이재명 대통령이 출마를 지시했다면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격전지인 경기 평택을은 어제 민주당이 김용남 전 의원을 전략 공천하며 일단 5파전이 완성됐습니다.

한때 '조국 저격수'로 불렸던 김용남 후보는 조국 후보를 향해, 사모펀드 의혹을 언급할수록 본인에게 불리할 거라며 단일화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누가 더 평택발전에 적합한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간절한 구애에도 끝내 선택받지 못했는데요, 오늘 회견에서 당의 전략적 판단을 존중하고 백의종군하겠다며 공천 배제 결정을 수용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조금 전 SNS에,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머지않아 더 크게 쓰임 받을 날이 올 거라며, 향후 인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앵커]
서울시장 선거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원오·오세훈, 두 후보의 행보도 전해주시죠.

[기자]
'용광로 선대위' 회의로 하루를 시작한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청년 기업가들을 만난 뒤 청년 창업가 천 명을 양성하는 공약도 냈습니다.

오세훈 후보를 향한 견제구도 빼놓지 않았는데요, 오 후보가 선거 때마다 세금 문제 꺼내들고 부동산 갈등을 키운다며, 낡은 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벽 출근길 버스에서, 자신의 업적, 기후동행카드를 쓰면서 하루를 시작한 오세훈 후보는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시민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정원오 후보가 당선될 경우 '박원순 시즌2'가 될 거란 시민들의 우려도 따져보자며, 정책 토론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정원오 후보에게 서울 부동산 맡기면 결과는 뻔하다며 SNS로 지원 사격을 했습니다.

오늘도 거대 양당 대표 행보는 엇갈렸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 전통시장 폭염 대책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민생 공약을 추가로 발표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와 만나 정책 과제 전달식도 가졌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아동청소년 SNS중독 좌담회를 여는 등 주로 국회 일정에 집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공관위는 잠시 뒤 경기 화성·수원시장을 비롯한 기초단체장 경선결과를 발표합니다.

[앵커]
오늘은 국정조사 특위는 마무리 차원의 청문회도 진행하고 있죠?

[기자]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종합 청문회에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출석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전 회장도 정치 검찰 조작 수사의 희생자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본질은 쌍방울이 경기도 사업 비용을 대신 냈는지라고 맞섰습니다.


김 전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본 적도, 대가를 받은 적도 없다며 관련성을 부인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다음 수순은 이 대통령 공소취소가 될 거라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특위 활동은 다음 달 8일 끝나는데,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드러난 위법 행위에는 특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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