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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선대위에 '탈여의도'로 맞불...양당 지도부 '극과 극'

2026.04.28 오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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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대 양당의 서울시장 후보들이 선대위를 본격가동하며 본선 경쟁에 돌입했는데, 각 당이 처한 상황에 따라 '매머드'와 '탈여의도'로 그 특징이 뚜렷이 나뉘었습니다.

정청래·장동혁 지도부도 정반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6·3 지방 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선대위 첫 공개회의를 주재한 민주당 정원오 후보.

'매머드 선대위' 위용에 걸맞게 현역 의원 20여 명이 회의장을 꽉 채웠습니다.

정원오 필승! 하나씩 착착!

'준비된 행정가'를 자처한 정 후보는 집값에 민감한 중도층 표심을 선점하겠다는 듯, 부동산 메시지에 집중했습니다.

실거주 1가구 1주택자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며,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고, 신속한 재건축·재개발도 약속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선거 때마다 해묵은 부동산, 세금 문제를 꺼내 불안을 자극한다고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의 토지거래허가제를 즉흥적으로 풀었다가 35일 만에 번복하며 시장 혼란을 키운 장본인이….]

오세훈 후보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정비 사업 눈치만 보던 정 후보가 재건축·재개발을 선도할 수 있겠느냐, 사실상 '박원순 시즌 2'일 뿐이다, 파상공세를 펼쳤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성동구청장 하던 시절에 박원순 시장이 그렇게 만행을 저지를 때 단 한 번도 입바른 소리 한 적이 없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일정으로 이른 새벽 자율주행 버스에서 시민들을 만난 오 후보는 선대위 구성도 '시민'을 중심에 뒀습니다.

여의도 인사를 최대한 배제하고 유권자 12명을 선대 위원장에 배치한 이른바 '시민 선대위'를 꾸렸는데, 장동혁 지도부와 확실히 거리를 두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여의도 문법을 벗어나서 시민 눈높이에서 진정한 의미에서 시민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2선 후퇴 요구를 받는 장동혁 대표는 여전히 '로우키'를 유지하며, 국회 안에서 이재명 정부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광폭 현장 행보로 생활 밀착형 공약을 잇달아 내놓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장동혁 대표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당권파는 요지부동입니다.


오히려 '대표 흔들기'라며 반발하고 있어, 내분이 갈수록 심화하는 양상입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문지환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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