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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총격' 경호 도마에..."비밀경호국 대체 뭐하나?"

2026.04.28 오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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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 총격 사건을 놓고 미 비밀경호국의 경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총격으로 중단된 만찬 행사를 조만간 재개하겠단 의지를 보여 트럼프 경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남성이 총과 흉기로 무장한 채 말 그대로 바람처럼 보안검색대를 지나갑니다.

깜짝 놀란 경호원들은 즉시 총을 뽑아 제지에 나섭니다.

커다란 총격음이 울려 퍼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만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곧이어 경호요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에워싸 행사장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대통령 신변 보호를 맡는 비밀경호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전직 요원들은 이번 경호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배리 도나디오 / 전 비밀경호국 요원 : 비밀경호국에서 받은 훈련과 지식,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고 바로 그 호텔에서 일했던 경험에 기반할 때, 요원들은 정확히 해야 할 일을 신속히 해냈고, 불행한 사건에서 대통령을 구해냈습니다.]

반면, 행사 참석자 의견은 달랐습니다.

뉴스 앵커 출신이자 공화당 내 강경 우파 성향 정치인 캐리 레이크는 자신의 SNS에 "보안이 충격적으로 부족했다"면서 "티켓도 쳐다보는 둥 마는 둥 했고 신분증 확인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총격 사건 피의자 콜 토머스 앨런 역시 성명서에 "도대체 비밀경호국은 뭘 하고 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모퉁이마다 보안 카메라가 돌아가고 10피트마다 무장 요원들이 서 있고 금속 탐지기가 사방에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보안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고 질책하듯 허술한 보안을 비판했습니다.

미국 언론 월 스트리트 저널은 "사건 당시 보안 방식은 효과적이었지만, 앞으로 행사를 위해 모든 수준에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라는 비밀경호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으로 중단된 만찬 행사를 이르면 30일 안에 다시 열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이 총격 위험에 노출된 사례가 2년 사이 벌써 3차례에 이르는 만큼, 또 한 번 경호 부실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YTN 양일혁 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신소정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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