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들이 열렸습니다.
양대 노총은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 해소와 노동 기본권을 쟁취를 촉구했습니다.
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3년 만에 '근로자의 날'에서 이름이 복원된 뒤 첫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은 광화문 일대에서 '2026 세계 노동절 대회'를 열었습니다.
노동자들은 원청의 직접 교섭과 특수고용 노동자들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의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양경수 / 민주노총 위원장 : 원청 교섭의 원년을 만들어내고 업종별 산업별 초기업 교섭의 돌파구를 열어 모두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본대회를 마친 뒤에는 종로와 남대문로, 소공로를 거쳐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2.6km를 행진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2시에는 한국노총이 여의대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노동시간 단축과 산업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정년 연장과 노조 권리 확대 등 노동자 권익 향상을 요구했습니다.
[김동명 / 한국노총 위원장 : 정년 65세 연장과 안정된 노후, 노동자가 일한 만큼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그런 사회를….]
경찰은 서울 곳곳 집회 장소에서 교통 정체가 생길 것을 우려해 교통경찰 200여 명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관리했습니다.
또 주최 측의 자율적인 질서유지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기동대 투입을 70% 이상 줄여 현장 안전을 관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이승주, 구본은
영상편집 : 윤원식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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