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미국 국방부가 이란 전쟁 비용을 실제보다 훨씬 축소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1일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은 네타냐후의 도박에 1천억 달러, 우리돈 147조 원의 손실을 봤다며 "미 국방부가 주장한 금액의 4배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국 납세자들이 부담하는 간접 비용은 훨씬 크다"면서 미국 가정당 월 납세액은 500달러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우선주의는 언제나 미국을 후순위로 만든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제이 허스트 미 국방부 회계감사관은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2월 28일 시작된 이란 전쟁에 250억 달러, 약 37조 원이 지출됐으며, 대부분 탄약 비용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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