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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선관위, 대선 감사 착수...1위는 후지모리, 2·3위는 박빙

2026.05.04 오전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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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선관위, 대선 감사 착수...1위는 후지모리, 2·3위는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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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지연과 부정 선거 논란에 휩싸인 페루 대선 1차 투표에 대해 페루 선거관리위원회가 독립적인 감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선관위는 페루의 독립 전문가들과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1차 선거에 대한 IT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선거 결과의 투명성, 무결성,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선거 당일 수도 리마에서는 물류 문제로 수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했고, 개표가 지연되는 과정에서 리마의 한 쓰레기통에서 투표 용지함이 발견되는 등 잡음이 일었습니다.

이에 로페스 알리아가 전 시장은 리마 지역에서 재투표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으나 선관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의혹 속에 선관위는 대선 3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결선 투표 진출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못하고 있고, 피에로 코르베토 선관위원장은 개표 지연 등의 이유로 지난달 21일 사퇴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대선에선 개표 작업이 97.7% 끝난 가운데 게이코 후지모리 민중의힘 후보가 17.13%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좌파인 로베르토 산체스 전 외교관광부 장관이 12.04%로 2위를,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한 극우 성향의 로페스 알리아가 전 리마 시장이 11.87%로 3위입니다.


후지모리의 결선 진출은 확정적이나 2위 싸움은 여전히 치열한 상황으로, 산체스 전 장관과 알리아가 전 시장의 표 차는 현재 2만6천800표 차이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후지모리의 결선 상대가 안갯속인 가운데 대선 결선 투표는 오는 6월 7일 치러집니다.

대선 결선행이 유력한 게이코 후지모리는 경제 성장과 테러 조직 소탕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독재 정치와 부패로 몰락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의 딸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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