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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인가 혼선인가"...해방 프로젝트 중단 논란

2026.05.06 오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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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인가 혼선인가"...해방 프로젝트 중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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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료와 작전 중단을 잇달아 선언하고 있지만 정작 핵심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채 전략적 혼선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상선 탈출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를 시작 하루 만에 돌연 중단하는 등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대이란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가 목표를 달성해 종료됐다고 발표했지만, 불과 몇 시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이유로 후속 작전인 해상 통행 지원마저 중단시킨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내걸었던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저지와 정권 교체 여건 조성 등 주요 목표 가운데 이란 해군 무력화를 제외하면 사실상 이뤄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군사행동을 할 수 있는 60일 기한이 임박하자, 지지층의 전쟁 장기화 우려를 의식해 무리하게 출구 전략을 짜는 과정에서 스스로 세운 원칙까지 저버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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