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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UP] 8000 앞 '고꾸라진' 코스피...그럼에도 올라간다?

2026.05.13 오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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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코스피가 8000 포인트를 불과 0. 33포인트 앞두고 뒷걸음쳤습니다. 추세 반전이냐, 단기 과열 해소냐 의견이 분분한데, 시장은 삼성전자 파업 이슈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증시는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파죽지세였던 코스피가 어제 8000피를 바로 눈앞에 둔 상태에서 고꾸라졌습니다. 이달 들어 첫 조정을 받았는데 이유는 뭘까요?

[주원]
아무래도 반도체 가격에 최근 시장 분위기는 상당히 좋은데, 포트폴리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들 보면 반도체 주식이 아무리 시장이 좋다고 해도 거기만 급을 늘릴 수 없고 최근 미국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성이 생겼고 그 영향을 받아서 우리나라 반도체 관련 주식도 같이 외국인들이 팔면서 크게 빠진 걸로 그렇게 판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블룸버그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이른바 국민배당금 발언 때문에 투심이 흔들렸다고 분석하는데 또 반박하는 의견으로는 그 발언이 나오던 시점에 우리 증시만 흔들린 게 아니다.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주원]
아시아 증시가 비슷한 시간에 열리는데 다같이 빠졌거든요. IT, 반도체 이런 쪽이 빠졌고 블룸버그는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유일하게 외국기관치고는 우리나라 정부하고 사이가 안 좋아 보여요. 예를 들어 다른 골드만삭스나 JP모건에서 그런 보고서가 나왔으면 눈여겨볼 텐데 그런 거는 전혀 그런 게 없거든요. 김용범 실장의 발언이 블룸버그 주장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시장에서 발을 빼는 부정적인 영향이라면 다른 기관들도 한두 군데 정도는 더 그런 코멘트가 나왔어야 되는데 나오지 않은 걸 봐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블룸버그의 코멘트는 그렇게 우리가 신경 쓸 부분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외국인이 기록적인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중 조절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까 이러다 코스피의 추세가 반전되는 게 아니냐고 하는 우려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실까요?

[주원]
코스피 시장만 놓고 보면 외국인이 거의 3분의 1 정도. 그런데 SK하이닉스하고 삼성전자만 놓고 보면 외국인 비중이 6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즉 반도체 쪽에 많이 몰려 있어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그렇다면 반도체 주식을 최근에 외국인들이 많이 팔고, 그런데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 전체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행태라기보다는 말씀드렸던 반도체 주식시장의 조정, 그다음에 포트폴리오 조정하는 쪽으로 반도체를 계속 팔다 보면 우리 코스피 전체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한 40% 정도 되거든요. 코스피 주가지수 자체는 반도체 시장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기 때문에 그게 묘한 건데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이잖아요. 코스피도 약세를 계속 보일 걸로 생각됩니다.

[앵커]
우리 증시가 워낙 많이 올랐으니 그것도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10%, 20% 조정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런 분석도 많이 있는데. 이럴 때 중요한 건 반도체 업황의 장밋빛 전망은 유효한 건지 그게 중요할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실까요?

[주원]
전문가들의 99%는 장밋빛 전망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건 상당히 위험하다. 과거 숱하게 경험을 해봤잖아요. 2000년대 초반에 IT 버블도 그랬고요. 그런 용어를 많이 쓰거든요. 대세상승기다. 그러니까 계속 떨어지지 않고 올라간다. 주식시장이라는 거는 기본적으로 위험자산에 속합니다.

즉 올라가면 떨어지고, 사이클을 타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길게 보면 우리나라 반도체 주가가 10년, 20년뒤에 보면 장밋빛으로 전망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엄청난 급등락은 당연히 있거든요, 산업 사이클에 따라서. 그 부분은 투자하시는 분들이 떨어지는 급락 부분에 정말 잘못 걸리면 투자원금을 넘어서 빚까지 지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 부분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경계심은 필요하겠다는 말씀이신데요. 요즘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포모라는 얘기 많이 돌고 있지 않습니까? 나만 뒤처진 것 같은 벼락거지가 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하는데 이달 말 출시되는 2배 ETF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건데 2배 빨리 따라잡겠다는 생각 때문에 ETF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실까요?

[주원]
ETF는 삼성전자에 100만 원어치 투자했는데 수익률이 10%면 110만 원인데, ETF라는 거는 원금을 넘어서 빚을 가지고 투자하는 개념일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100만 원을 투자해서 기존에는 10%였는데 20% 20만 원을 가져올 수 있는데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1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80%이 마이너스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빚투죠. 심각한 빚투는 아니지만. 그런 걸 생각할 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주가라는 거는 오직 한 방향으로만 갈 수 없습니다. 올라가면 떨어지는 부분. 그러니까 정말 운 없게 재수없게 떨어지는 부분에 딱 걸려버리면 ETF의 2배 수익률이 아니고 2배 손실률로 자기한테 다가오는 거죠.

[앵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수익이 날 수도 있고 손실이 날 수 있지만 어쨌든 오래 기다리면 결국 평균 매수 단가를 다시 회복해서 수익을 보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는데 2배 ETF 같은 경우에는 음의 복리 효과라는 것을 경고하는 보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이게 어떤 겁니까?

[주원]
말씀드렸듯이 20% 수익률을 얻을 수 있지만 20% 손실률을 얻을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또 하나는 그걸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100만 원 투자해서 10% 수익이면 110만 원이잖아요. 100만 원 투자해서 10% 손해를 봤을 때 90만 원인데 거기서 다시 10%면 100만 원이 안 돼요. 그런 것들이 누적되면 결국 나중에 주식시장이 유동성의 매수력에 의해서 주가가 올라가는 건데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지고 그리고 손실률이 커지면 커질수록 나중에 주가가 올라갈 때 올라갈 힘이 없어지는 거죠. 그런 부분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앵커]
삼성전자 파업 얘기해 보겠습니다. 사후조정 끝내 결렬돼서 이제 총파업 일정이 8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인데 정말로 파업이 이뤄질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주원]
삼성전자 노조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하이닉스하고 비교해 봤을 때 몇 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가 글로벌 1등 기업이잖아요, 메모리 쪽에서는. 그런데 하이닉스가 그걸 넘어섰죠. 주가의 최근 1년간 움직임을 보면 삼성전자보다 하이닉스가 훨씬 많이 올랐고. 그러다 보니까 하이닉스 직원분들은 얼마 성과급을 받는지 알 수 없지만 들리는 얘기로 성과급으로 아파트를 산다. 그런데 거기는 성과급을 책정할 때 상한이 없어요. 일정 부분 상한이 있겠지만 삼성전자보다는 자유로운데. 삼성전자는 상한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하이닉스 직원에 비해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분 직원들의 성과급이 확 떨어지는 거고. 나이브하게 얘기하면 배가 아픈 거죠. 물론 많이 받긴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 발 뒤꿈치도 못 쫓아왔던 하이닉스가 저렇게 올라오니 직원들이 삼성전자 자기보다 돈 많으니까 성과급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는 건데 기본적으로 반도체 산업 모든 제조업이 그렇지만 지금과 같은 공급자 주도 시장에서 생산을 안 한다는 건 즉각적으로 예를 들면 재고가 넘쳐나고 잘 안 팔리고 이러면 파업을 해도 상관없는데 지금은 물량이 달리잖아요, 글로벌 시장에서. 그러면 즉각적으로 삼성전자 회사 쪽에 엄청난 손실을 주고 결국 삼성전자가 하이닉스보다 더 밀리게 되는. 왜냐하면 하이닉스는 파업을 안 하고 계속 물량을 공급할 거잖아요.

경쟁자인 중국 기업들도 있고 미국의 마이크론도 있고. 다른 기업만 오히려 이익을 시장에서 더 가져가게 되고. 그러면 삼성전자 사측도 그렇고 노조도 그렇고 다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러면 삼성전자 노조가 살기 어려운 노조는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우여곡절은 있겠으나 노조 파업 시작 전에 새벽이라도, 보통 우리 지하철이나 철도 파업할 때 그러잖아요. 다음 날 지하철이 안 다닌다고 그러지만 새벽에 파업하고 어떤 식으로든지 해결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정부에서는 긴급조정권 행사 가능성 이런 것들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 대로 총파업이 현실화한다면 우리 경제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 이게 궁금한데요. 최근 반도체 힘으로 우리 경제가 주요국들 가운데서 1분기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 삼성전자가 흔들린다면 경제에도 충격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주원]
1분기경제성장률이 1. 7%였거든요. 통상 분기 경제성장률이 0. 5~0. 7 정도가 평균적인데 1. 7이니까 3배 이상 성장한 거예요. 그런데 부문별로 뽑아보면 수출 쪽이 절반이 넘고 기여도가 50%가 넘고 거기에 따라서 설비투자도 높습니다. 그렇다면 설비투자는 수출 따라가거든요. 그리고 수출이 오로지 반도체만은 아니겠습니다마는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40%가 되거든요. 즉 우리나라 경제성장 1. 7% 중에 3분의 1 이상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끌고 간 거예요. 그중에 삼성전자가 파업하게 되면 경제성장률에 영향은 미치겠으나 우리가 이걸 생각해 봐야 되는 게 1분기 경제성장률 1. 7% 나왔다고 했지만 여전히 장사하시는 분들은 외환위기보다 더 힘들다. 반도체 산업이라는 게 취업유발효과가 짧은 산업입니다. 제조업 중에서도. 반도체 산업의 2~3배 이상이 자동차나 조선이거든요. 수출호황이 자동차나 조선에서 됐으면 우리나라 내수경기가 이 정도까지 나쁘지는 않을 거예요. 즉 반도체 파업하는 건 삼성전자의 문제고 파업을 하든 안 하든 우리나라 국민 경제. 국민 경제라는 협소하게 우리나라 내수시장, 중산층, 저소득층으로 한정하면 상관없습니다. 경제성장률은 빠지겠으나 얘네들이 파업을 하든 안 하든 체감하는 경기하고는 상관이 없어요. 다만 파업을 하게 되면 올해 삼성전자가 내는 법인매출을 가지고 내년도 법인세를 매길 때 정부세수가 줄겠죠. 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실물경기와 금융시장은 상당한 괴리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체감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초과세수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많이 줄어들 테니까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는 악영향을 미칠 것은 당연한 얘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국민 배당금 얘기도 그렇고 삼성전자 노조 파업도 그렇고 성장의 과실을 사회가 배분하는 것에 대해서 담론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어떤 의견이 있으실까요?

[주원]
정부가 중노위를 통해서 거론했다는 걸 가지고 말씀드리면 정부도 손놓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요. 국민배당금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세수를 통해서 그걸 가지고 국민들한테 배당금을 나눠준다는 게 논리적으로 맞는 건지 차치하더라도 직원들, 노조와 주주들 배분을 어떻게 하는 건지. 외국 쪽을 벤치마킹하는 건 반대예요. 그 나라 경제의 특성, 한국 사회의 특성을 고려해서 사회적인 담론, 정확한 기준은 아니더라도 그런 부분을 만들어둘 필요는 있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미중 정상회담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내일인데, 그에 앞서서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그리고 중국의 허리펑 중국 국무원부총리를 만난다고 합니다. 둘 다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일단 이재명 대통령과는 어떤 대화를 나눌까요?

[주원]
급박하게 일정이 정해졌고 베선트 장관이 오늘 오후쯤 다시 중국으로 가야 되거든요.
중요한 의제라기보다는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중국과 미국의 부총리급이 만나서 회담을 하고 그리고 우리나라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적인 실리보다는 시사하는 바 외교라든가 한국 경제 그리고 한국이 중국, 미국과 모두 친하다는 그런 시그널 효과. 그 정도로 기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전 9시가 넘어서 이제는 개장했습니다. 우리 증시 분위기를 살펴볼 텐데요. 오늘 긴장감이 상당히 큰 상황입니다. 현장으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하고 있군요. 코스피는 7513포인트 지나가고 있고 코스닥은 1176포인트, 1200포인트대도 깨진 상황입니다. 이달 들어서 첫 조정이 나타난 만큼 오늘 시장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데 간밤에 뉴욕증시에서도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또 한 번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업황이나 기업의 재무 상태가 악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들은 조정시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대해서 얼마나 대응할 수 있을지 이 부분도 관전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장의 가장 큰 관심 역시 삼성전자의 파업일 텐데요. 오늘 새벽에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된 가운데 법원의 가처분 판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긴급조정권 행사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든 파업이 현실화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 코스피, 코스닥 상황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코스피 낙폭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어제도 2%대 하락했는데 오늘 초반에 2. 11% 빠진 7481포인트 지나가고 있습니다. 7400선대까지 내려앉은 모습입니다. 코스닥은 1170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원달러환율도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매도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많이 급등하기도 했었죠. 현재 1489원 지나가고 있습니다. 1. 19% 오른 1489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시장, 어제처럼 아침부터 출렁이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주원]
그저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빠지면서 우리 쪽 반도체 기업들도 외국인들이 팔고. 어제 새벽 미국 증시하고 우리 증시하고 내리는 힘은 어제 나온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 그게 3. 8%면 2023년 5월이니까 3년 만에 최고치거든요. 이 말은 뭐냐 하면 미국 연준은 금리인하가 문제가 아니고 올해 안에 금리를 올려야 되는 사이클입니다. 이건 기술주들한테 상당히 부담이거든요. 왜냐하면 기술주들이 어떻게 보면 큰 회사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부채를 통해서 회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투자를 해야 되고. 그런 부분 때문에 IT 관련된 기술주들이 빠지고 우리는 특히 IT 관련 기술주들이 높잖아요. 그게 우리나라 오늘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미중 정상회담 관련해서 경제 관련 출연이다 보니까 우리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그런 요소도 있는지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일론 머스크 그리고 애플의 팀 쿡, 이렇게 빅테크 CEO 14명이 동행하는데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빠졌더라고요.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주원]
트럼프 대통령 1월에 취임식이 있었을 때 다른 CEO들은 갔는데 유일하게 젠슨 황이 참석 안 했어요. 안 하고 중국을 갔거든요. 그래서 트럼프의 뒤끝이 작렬하는 게 아닌가 그런 의미도 있고요. 또 하나는 AI 시장의 패권 때문에 엔비디아에서 만드는 고퀄의 AI 반도체는 중국으로 수출을 못하게 막아놓은 상황이라 젠슨 황을 데려간다는 거는 그 수출을 푼다는 의미로 중국이 해석할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을 경계해서 이번에 젠슨 황은 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앵커]
경제와 안보 두 가지를 놓고 아마 양국이 크게 격돌하지 않을까 예상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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