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직후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자 타이완 정부가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는 미국의 '타이완관계법'에 명시된 안보 약속이자 역내 위협에 대한 공동의 억제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타이완 무기 판매는 좋은 협상 칩이라며 무기를 팔 수도, 안 팔 수도 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특히 타이완 무기 판매 시 중국과 상의하지 않겠다는 1982년 미국의 확약에 대해 "꽤 먼 과거의 일"이라고 언급하며 미국의 기존 타이완 정책을 변경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타이완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 고위급들이 타이완 정책에 변함이 없음을 천명해왔다며, 미국 등 민주 우방국들과의 긴밀한 안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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