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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파업, 삼성 경영진 책임"...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탓"

2026.05.19 오후 06:43
여야, '삼성전자 파업 위기' 원인 놓고 대립각
국민의힘 "이전엔 파업 없었다…노란봉투법 탓"
민주 "사회적 파장 고려해야"…신중론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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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파업 위기는 국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은 합리적 보상 체계를 만들지 않은 경영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강행한 노란봉투법 탓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김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산자위에서 여야는 삼성전자 파업 위기의 원인을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에는 없던 삼성전자 노조 파업이 왜 지금 생길까, 국민이 궁금해한다며 지난 3월 시행된 '노란봉투법'을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 그 전에 삼성전자 노조 파업이 없었는데 왜 지금 노조 파업이 이렇게 생길까? 노란봉투법 때문에 그런 거지.]

반면, 민주당은 반도체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노동자 처우, 특히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합리적 배상 체계를 구축하라고 강조했다며 경영진 책임을 지적했습니다.

[김원이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삼성 경영진은 그런 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현재 상황을 만들어낸 책임이 분명히 있습니다.]

기후환노위에서도 국민의힘은 정부의 태도가 어정쩡하다며 긴급조정권 발동을 촉구했는데, 민주당은 사회적 파장과 노사관계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습니다.

[박형수 / 국민의힘 의원 : 긴급조정권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그런 발표를 했어야 해요. 그런데 어정쩡하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이용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은 정부가 교섭과 대화를 온전하게 해서 마무리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부는 노사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대화 노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권창준 / 고용노동부 차관 :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금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장외 공방도 뜨거웠습니다.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탓하는 건 허위 주장이자 억지 정쟁이라고 거듭 논평으로 날을 세웠고, 국민의힘은 악법은 다 만들어놓고 일 터지면 뒷짐 지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도체 호황기에 찾아온 파업 위기에 국회도 노심초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원인 분석은 제각각이지만, 파국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에는 여야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연진영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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