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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러 정상회담 좋은 일...타이완 총통과 대화할 것"

2026.05.21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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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과 통화할 것이라면서 통화 시점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는데 실제 통화가 이뤄지면 중국이 강력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과 만나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에 대한 질문에 "좋은 일이라고 본다"며 "나는 둘 다와 잘 지낸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계획에 대해 자신에게 얘기를 해줬다면서 중국의 푸틴 대통령 환영 행사가 본인의 환영 행사만큼 좋았는지는 모르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등한 공존을 촉구한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 나흘 만에 곧바로 푸틴 대통령을 초청해 협력을 과시하면서 미국에 견제구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수출과 관련해 라이 총통과 통화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얘기할 것"이라며 "타이완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화 시점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나는 누구와도 얘기한다"고 강조하면서 시 주석과 아주 좋은 회담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라이 총통이 직접 통화할 경우 중국을 크게 자극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이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타이완과의 공식 외교 관계를 종료한 이후 현직 미국 대통령과 현직 타이완 총통이 직접 대화한 사례가 없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타이완에 대한 미국 무기 판매를 협상 카드로 쓸 수 있다고 발언해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을 흔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불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 선거 때문에 이란 전쟁 해결을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모두가 중간 선거를 얘기하지만 나는 전혀 서두르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란 공격 재개 잠정 보류와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어떤 얘기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원하는 건 뭐든 할 사람"이라며 이견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대단한 사람인데 이스라엘에서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에 네타냐후 총리를 아주 나쁘게 대하는 대통령이 있다고 본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는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일 뿐, 정치나 전쟁 지휘에 직접 관여하거나 총리를 핍박할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착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스라엘 야당이 연합해 네타냐후의 극우 연정을 무너뜨리려는 정권 교체 움직임이 거세지자 같은 편인 네타냐후 총리의 편을 들며 이스라엘 여론과 정적들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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