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의 쪼개기 후원 의혹과 관련해 당시 결재권을 갖고 있던 교단 산하 단체 간부를 소환했습니다.
합수본은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통일교 산하 천주평화연합에서 사무처장으로 일했던 A 씨와 전직 사무처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앞서 전·현직 여야 정치인 11명에게 불법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회장과 같은 시기에 활동하며 자금 집행 결재 권한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전 회장의 범행 과정에 통일교 윗선의 개입을 의심하고 있는 합수본은 오늘 A 씨 등을 상대로 통일교가 단체자금으로 정치인들을 후원한 과정 전반을 확인할 거로 보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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