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국가 행사 계약 비리 의혹' 프랑스 대통령실 압수수색

2026.05.23 오전 06:45
이미지 확대 보기
'국가 행사 계약 비리 의혹' 프랑스 대통령실 압수수색
AD
프랑스 수사 당국이 국가 행사 계약 비리 의혹 수사를 위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 궁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프랑스 금융검찰청은 특혜와 부패 혐의 수사의 하나로 수사관들이 현지 시간 21일 대통령실을 압수수색했다고 AFP통신에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은 국립기념물센터가 주관하는 팡테옹 안장식 행사와 관련해 공공 계약 수주 조건을 들여다보는 수사 절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관 간 사전 협의를 거쳐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사 당국은 국가 영웅이나 위인을 팡테옹에 안장하는 기념식을 20년 넘게 동일 업체인 '쇼트컷 이벤트'가 수주받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주간지 '르 카나르 앙셰네'는 앞서 이런 사실을 보도하며, 안장식을 한 번 치를 때마다 국가에 약 200만 유로(약 34억7천만 원)가 청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애초 지난달 엘리제 궁 압수수색을 시도했다가 출입을 허가받지 못해 무산됐습니다.

당시 엘리제 궁은 헌법 67조를 들어, 해당 조항이 "대통령 직속 시설의 불가침성"을 보장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헌법 67조에 따르면, 공화국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행한 행위에 책임지지 않고, 임기 중 어떤 사법 기관이나 행정 당국 앞에서 증언을 요구받거나 제소, 취조, 예심 또는 소추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엘리제 궁이 마지막으로 압수수색 대상이 된 건 2018년으로, 당시 마크롱 대통령의 최측근 경호원이 노동절 시위 현장에서 시위대를 폭행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9,66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2,23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