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양당 서울시장 후보들을 겨냥한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오늘(26일) 회의에서 서울시가 GTX-A 현장점검 뒤 국토부와 17번 만났는데 '철근 누락' 언급은 하지 않았다며, 오세훈 후보를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당 오기형 위원은 지난해 11월 철근 누락 정황이 발견된 이후, 김성보 서울시 부시장이 4월 30일에 처음 보고를 받고도 담당자를 질책하지 않았다면서, 이미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반응이 없었던 거라고 '은폐 의혹'을 언급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서범수 의원은 서울시의 관련 보고를 국토부 등이 6차례나 묵살한 정황을 해명하라고 받아친 뒤, 행안부 장관의 스타벅스 불매운동부터 설명해야 한다고 역공세를 폈습니다.
같은 당 조은희 의원은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구청장 시절, 구청 산하에 설립된 '성동미래 일자리주식회사' 관련 의혹을 언급하며, 측근 6명과 지분을 나눈 건 부패라고 질타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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