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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보고 집 위치 알아내"…김규리 강도·상해범 표적범죄 정황

2026.05.26 오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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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보고 집 위치 알아내"…김규리 강도·상해범 표적범죄 정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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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 자택에 침입한 40대 강도 피의자가 방송 영상을 통해 집 위치를 파악한 뒤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임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 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규리 집이 나온) 방송 영상을 유튜브로 보고 위치를 확인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 씨가 사전에 자택 위치를 특정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임 씨는 지난 20일 밤 9시쯤 서울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김규리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김규리와 다른 여성은 임 씨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빠져나온 뒤 인근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규리는 골절과 타박상 등 부상을 입기도 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3시간 만에 자수한 임 씨를 검거했다. 임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지난 22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임 씨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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