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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오늘 김명수 전 합참의장 소환...전 소방청장 피의자 입건

2026.05.27 오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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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합동참모본부의 계엄 관여 의혹과 관련해 오늘(27일) 김명수 전 합참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앞서 내란 특검에서 기소유예했던 허석곤 전 소방청장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허석곤 전 소방청장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허 전 청장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받아 전 소방청 차장에게 전달했다는 혐의입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허 전 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해 수사했지만, 재판에 넘기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하지만 종합특검은 이 전 장관의 단전·단수 지시가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인정된 만큼, 허 전 청장 역시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1호 인지 사건이었던 합동참모본부의 계엄 관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은 오늘(27일) 김명수 전 합참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데, 김 전 의장이 계엄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부대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도록 단편 명령을 내린 것을 내란 행위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입니다.

앞서 관저 이전 공사 예산 불법 전용 혐의로 첫 신병 확보에 성공한 종합특검은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에게 소환을 통보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대통령 비서실로부터 예산 전용 지시를 받은 이 전 장관이 행안부 청사관리본부에 적극 협조를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백지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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