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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름 코앞, 벌써 누적 500mm 호우...밤새 비바람 '안전사고 비상'

2026.05.27 오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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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을 코앞에 두고 제주 산간에 벌써 300mm를 넘는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가 더 내리며 누적 강수량이 500mm 안팎에 달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도 돌풍과 함께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코앞에 두고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산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굵은 비가 쏟아지며 이미 300mm를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한여름 수준의 장대비입니다.

제주도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 강풍특보가 동시에 발령됐고, 남해안 등 일부 내륙으로도 확대 발령됐습니다.

강한 비바람은 밤사이 더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제주도는 밤사이 누적 강수량이 총 500mm를 넘어서는 곳이 있겠고, 최대 순간 풍속도 초속 25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해안과 일부 내륙, 해상에도 특보 수준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인데,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mm에서 많게는 50mm 안팎까지 강한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개울가나 하천, 해안가 등 침수 위험이 있는 곳은 특히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우/기상청 예보분석관 : 제주도 부근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7일 수요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비가 내리는 동안 강한 돌풍에 의해 공사자재가 넘어지거나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목요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며 변덕스런 날씨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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