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이 현지 시간 28일 밤 특정 표적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군 당국이 조금 전 남부 지역에서 특정 표적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 미사일의 정확한 타격 목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일부 소식통은 페르시아만 해상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르스 통신은 또 "앞서 일부 매체는 이란 부셰르 와 호르모즈간주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현장 취재 결과 현재까지 어떤 폭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타스님 통신은 방공군 보고서를 인용해 폭발의 진원은 해상이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무단으로 통항하는 선박에 대한 경고 사격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막바지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은 이날 소규모 무력충돌로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선박들에 자폭 드론 5대를 날려 보내자 미국이 전투기를 출격시켜 격추하고 이란 반다르아바스의 드론 통제 시설을 공습했습니다.
이란은 이런 미국의 공습에 반발해 미 공군기지가 있는 쿠웨이트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하려 했지만 쿠웨이트군이 요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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