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을 하루 앞두고 더위가 기승입니다.
밤사이 강릉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지난해보다 19일 빠른 수준으로 역대 3번째 기록입니다.
한낮에도 33도 안팎까지 올라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오늘이 5월 마지막 날입니다, 여름을 앞두고 한여름 같은 날씨가 기승이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올여름 시작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예년보다 잦을 것이란 예고가 있었는데요.
마치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여름 시작을 하루 앞두고 강릉에서 5월 열대야가 기록됐습니다.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은 아니지만, 올해 첫 열대야 기록인 데다 지난해보다 19일 빠른 수준으로 올여름 더위가 무척 빨리 시작된 셈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에서 기록된 역대 가장 빠른 열대야 기록은 2019년 5월 24일로 올해보다 1주일 정도 빨랐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는 2위인 2014년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남서풍 계열의 바람이 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져 영동 지방 기온을 끌어 올렸다며 한낮에도 33도 안팎의 고온 현상이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강릉 33도 속초 32도 서울 30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른 열대야 현상은 오래가지 않겠지만 여름 시작과 함께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할 수 있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준엽입니다.
YTN 이준엽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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