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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재외동포_독립운동가들의 '난로' 최재형 선생

2026.05.31 오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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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곁에는 모든 것을 내준 한 조력자가 있었습니다.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준 인물, 바로 최재형 선생입니다.

자수성가로 일군 막대한 부를 조국 독립에 쏟아부으며 '동포들의 따뜻한 난로'라 불렸던 최재형 선생을 '이달의 재외동포'에서 만나보시죠.

[박 환 / 수원대 교수 : 안중근 의사가 권총 총 두 자루를 갖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얼빈으로 출발을 합니다. 그 총을 제공하고 이런 사람이 바로 최재형입니다. 안중근 의사를 위해서 변호사를 파견했던 사람이 최재형입니다. 또 안중근 의사의 모든 의거 소식이 최초로 전해진 곳이 바로 최재형 선생이 운영했던 대동공보입니다.]

[최 발렌틴 / 최재형 선생 손자 (2019년 YTN 인터뷰) : 할아버지께선 항상 교육 쪽에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국가를 세우려면, 민족을 만들려면 첫 번째는 배워야 한다. 그걸 알고 계셨어요. 마을마다, 교회마다 학교 세워야 한다는 걸 알고 계셨습니다.]


[박 환 / 수원대 교수 : 홍범도 장군 같은 분들이 최재형이 만든 동의회에서 활동을 합니다. 그 총책임자가 바로 최재형 선생이었던 거죠.]

[박 환 / 수원대 교수 : 수많은 항일 운동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벌어지는데 그 배후에는 항상 최재영이 있었습니다. 우수리스크에서 최재형 선생을 누구보다 먼저 체포해서 4월 7일 헌병대로 끌고 가서 총살시켰습니다. 러시아 지역의 항일 독립 운동을 잠재우는 데 바로 지름길 첩경이다라고 이렇게 인식했기 때문에…]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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