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유세 과정에서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가 정 후보 품에 안긴 어린아이에 뽀뽀를 수차례 재촉한 걸 두고 '아동학대'라고 비판했습니다.
함인경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31일) 논평에서 오빠 강요에 이어 뽀뽀까지 요구하는 기괴한 문화에 국민은 불쾌함을 넘어 소름이 끼친다며 아이들은 정치인의 이미지 연출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고 적었습니다.
신주호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뽀뽀를 수차례 강요한 구청장 후보나, 그런 말을 듣고 웃고만 있는 서울시장 후보나 오십보백보라며, 민주당을 '아동학대당'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비꼬았습니다.
논란이 일자 당사자인 우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면서 정작 어른들의 일방적 시각으로 대했던 자신의 불찰이라며, 경솔한 언행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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