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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대표 "머리 숙여 사과...사고 수습·원인 규명 총력"

2026.06.01 오후 03:52
손재일 대표, 대전사업장 찾아 피해자·유족에 사과
"일터에서 생명 지키지 못해 무거운 책임감 통감"
"유족에 송구·참담…부상자 치료 끝까지 책임"
"사고원인 규명…재발방지 위해 근본 바로잡을 것"
사측 "구체적 원인 파악 안돼…고위험 작업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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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손재일 대표이사가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숨진 직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이번 사고에 대한 한화그룹의 입장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조금 전 대전사업장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직원과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손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할 일터에서 일하는 분들의 생명을 지키지 못해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말로도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로하지 못할 것을 잘 알아 더욱 송구스럽고 참담하다며, 다친 직원들의 치료와 회복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한편,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근본부터 바로잡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손 대표는 사고 직후 서울 본사에서 대책회의를 연 뒤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측은 아직 현장 확인이 어려워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발사체의 추진제를 씻어내는 세척작업실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해당 공정을 고위험 작업으로 인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화약 성분이 물에 닿으면 위험성이 낮아지는데 어떤 경위로 폭발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 직원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생산팀 소속으로 확인됐습니다.

숨진 직원 가운데 계약직 근로자가 두 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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